이스타항공, 다음달 26일 日도쿠시마 취항…"국내 항공사 최초"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19 10:24
수정2024.11.19 10:25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 26일부터 인천~일본 도쿠시마 노선을 단독 운항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인천~도쿠시마 노선은 그동안 국내 항공사가 한 번도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은, 이스타항공 최초 취항으로 12월 2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오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낮 12시 15분 도쿠시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5분 출발해 2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하는 최근 여행객 트렌드에 맞춰 도쿠시마현과 손잡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게 됐다"며 "도쿠시마는 다른 소도시에는 없는 특별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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