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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영FBC 제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29일 국내외 수상 경력의 바텐더 중 최정상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 전쟁 : 바텐더 컴페티션’을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바텐딩 경연대회는 전문 바텐더 6인이 모여 칵테일과 음식의 다채로운 조화를 선보이는 등 바 문화의 대중화를 만들고자 기획됐습니다.

경연은 사브서울에서 열리며, 두 개의 팀이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칵테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팀은 월드 클래스, 네이키드 몰트 등 각종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하림(앨리스 청담), 최원우(탄산바), 조영준(빌라 레코드)로 구성됐습니다.
 
B팀은 홍지민, 김형철(노츠), 이재웅(르 챔버)로 구성되어 현재 바텐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고 유망한 바텐더들로 꾸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의 정형화된 게스트 바텐딩 형식을 벗어나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서 투표에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텐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최정상의 바텐더들과 떠오르는 신예 바텐더들이 경쟁하는 이번 바텐딩 콘테스트에서 특별한 바 문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