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마저 국장 떠난다고?…개미들 어쩌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19 09:13
수정2024.11.19 10:27
국민연금공단이 운용하는 해외주식 잔고가 내년 54.4% 늘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 잔고는 6.7%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복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건복지부 2025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운용하고 있는 주식 포트폴리오의 잔고가 내년말 어떻게 변할지 예측했습니다. 국내주식은 내년 한해 동안 4조1351억원에서 4조4135억원으로, 해외주식은 5조6324억원에서 8조694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자료를 보면, 2019년 해외 주식 투자(직간접 포함)는 166조5280억원이었으나 올해 8월 말 기준 389조553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해 늘어 34.1%에 달합니다.
국민연금 수입에서 지출을 뺀 ‘여유자금’을 국내 주식에는 4000억원, 해외 주식에는 42조3800억원을 추가 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간 수익률 차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손익률이 해외 주식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주식의 평균 평가손익률은 47.6%에 달했으나 국내주식은 38.9% 였습니다.
일각에선 국민연금이 해외 주식 투자를 늘릴 수록 원화 가치 하락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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