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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오클로, 미국 에너지장관에 크리스 지명되면서 주가 급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19 07:41
수정2024.11.19 07:46

[오클로 홈페이지 갈무리]

소형모듈형 원자력 개발기업 오클로는 현지시간 18일, 주가가 14.83% 폭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습니다.

라이트 지명자는 평소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견해를 지닌 ‘화석연료 전도사’로 알려져 있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향후 에너지부는 미국 에너지 정책·외교 전반을 총괄하는 부처로, 정치 경험이 전무한 라이트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의 화석연료 생산 확대 계획을 강력 추진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은 트럼프의 인선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인데, 오클로의 이사로 있는 라이트 CEO가 지명됨으로써 오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면서 리버티에너지의 주가도 5%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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