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롯데·엔비디아·슈마컴·SK하이닉스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1.19 06:46
수정2024.11.19 07:5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12월 위기설 모라토리움?" '롯데'
어제(18일) 국내 증시가 모처럼 웃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 계열사들인데요. 온라인을 통해 그룹 위기설이 퍼지면서 주요 계열사들 주가가 급락했는데, 소방수로 나선 회사측 해명도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런 루머까지 도는 배경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 롯데, '유동성 위기 봉착' 풍문에 서둘러 해명 공시
- 최근 유포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 관련 "사실 무근"
- 다음달 초 '모라토리움(채무불이행)' 선언 루머 돌아
- 롯데 차입금 39조원 VS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 1조
- 롯데 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 촉발 우려가 루머 골자
- 사측 "그룹사 둘러싼 증권가 루머, 과도하게 부풀려져"
- "일부 계열사 희망퇴직자 받았으나 유동성 위기 아냐"
- 날벼락 맞은 롯데그룹주, 줄줄이 급락…"수사 의뢰"
- 롯데 계열사 관련주, 전일장 52주 신저가 기록 속출
-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쇼핑 등 6~10%대 급락
- 롯데케미칼, 14일 제외 7~15일까지 1~11% 하락
- '사실 무근' 공시 후 낙폭 축소했으나 만회에는 실패
- 투자자들, 유동성 위기설 여러 차례 제기 속 불안감↑
- 루머 생산 및 유포자에 대한 특정 등 법적조치 검토 중
- 롯데, 2021년 이어 다시 한번 '찌라시'에 흔들려
- 2021년 7월 롯데 유통 계열사 관련 루머 유출
- 유통BU에 대한 인사 및 조직 개편 전망 등 담겨
- 당시 진위 여부 확인 결과 대부분 내용 '거짓' 판명
- 최근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 확산
- 지난 16일, 유튜브에 롯데 공중분해 위기 영상 올라와
- 유동성 문제 발생 따른 다음 달 채무불이행 선언 언급
- 원활하지 않은 현금 흐름에 부동산 매각 등 내용 포함
- 유통 계열사 중심으로 전체 직원 절반 이상 감원설
- 롯데측 "임직원 50% 감원은 비현실적인 일" 반발
- "롯데온 적자, 수조원대 아닌 5000억원 수준"
- "롯데건설, 단기 현금유동성 위기 해소 후 문제없다"
- 롯데, 계열사 이어 지주까지 '비상 경영' 진행 중
- 거듭된 실적 부진 따른 비상경영 공식화 4개월째
- 하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 속 선제 대응 취지
- 비상경영 체제 선포 이후 계열사 점검·경영 개선 나서
- 실적 부진 계열사 개선 활동에 지주사가 직접 지원
- 희망퇴직 및 급여 반납·밸류업 공시로 체질 개선 총력
- 진정한 변화 위해서는 인적 혁신 필요하다는 지적도
- 신동빈 회장, 7월 사장단 회의서 '위기 극복' 강조
-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 등 제시
- 롯데의 부진, 그룹 핵심인 '유통·화학' 부문 영향 커
- 주력 사업 부진 속 현금 창출력 악화…차입금 부담↑
- 롯데지주·케미칼 등 핵심 계열사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11개 상장사 반기 기준 유동자산, 전년비 -1.4%
- 유동부채 34조 3357억…1년새 5조 3470억 증가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 국내외 출장비 20% 감축
- 롯데면세점, 6월 인력 구조조정 및 조직 슬림화 추진
- 롯데건설, 지난 10월 올해 세 번째 회사채 발행
- 2년물 1180억원·3년물 500억…총 발행규모 증가
- 외부 시선과 달리 내부 사정 건재함 증명 시각도
- 레고랜드 사태 따른 부동산 PF 충격에 불안감 증폭
- 연이은 공모채 발행에도 유동성 위기 불식 여부 의문
- 롯데케미칼, 중국 경제 둔화·자급률 상승에 직격타
- 한때 연간 1조원 넘는 영업이익 내던 효자 회사
- 2020년 중국의 석유화학 공장 대규모 증설에 타격
- 석유화학 제품 가격, 시장 공급 과잉 상태에 추락세
- 러우 및 중동 전쟁 등 지정학 위기에 원유 가격 급등
- 전 세계 덮친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인해 수요 위축
- 롯데케미칼, 시장 변화 적기 대응 실패 패착 지목
-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속도 조언에도 기회 놓쳐
- 3분기 영업적자 4136억…전년 대비 적자 전환
- 실제 적자 규모, 시장 컨센서스의 2.7배에 달해
- 기초화학사업부 영업손실 3650억…전체 88% 차지
-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 중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등으로 차입금 급속 증가
- 보유 자산 줄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필요성 제기
- 비핵심 자산 매각·사업 철수 통한 자산 경량화 추진
- 해외 자회사 지분 매각해 1.4조 규모 자금 조달 계획
-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 갚아 재무건전성 개선 목표
-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 적자 탈피 실패…돌파구는?
- 롯데쇼핑, 3분기 매출 4.6%·순이익 53.3% 감소
-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90.7%↓
- 소비침체 장기화 따른 수익성 개선 집중에 매출액 감소
- 당기순이익, 영업외손익·외화파생손익 등 발생에 급감
- 3분기 백화점 사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
- 고온 지속 따른 패션 수요 정체에 매출·영업익 감소
- e커머스 사업 매출, 14.9% 감소한 269억 기록
- 계열사 웹사이트 운영지원 사업 축소에 매출 감소
- 롯데온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 423억…전년비 11억↑
- 하이마트, 오프라인 가전시장 회복 지연 속 실적 부진
- 팬데믹 전후 유통 업황 패러다임, 온라인으로 이동
- 롯데, 유통 판도 변화 속 오프라인 특유의 DNA 고수
- 가치소비 중시하는 현시점, 유통 전략 전면 재수정 시급
- 2030년까지 7조 투자해 전국에 신규 쇼핑몰 오픈
- 기존 7개 아울렛 재단장 통해 쇼핑몰로 전환 예정
- 롯데월드몰 및 베트남 롯데몰 고성장 속 쇼핑몰 자신감
- 한국서 두문불출했던 신동주, 싱가포르서 사업 전개
- 싱가포르에 펀드 회사 설립…일본과 오가며 사업 확장
- 국내 운영 'SDJ코퍼레이션', 사업 준비 상태 지속
- 2022년부터 작년까지 매출 0원…작년 적자 1.9억
- 아들 신정열, 롯데그룹 최정점 '광윤사' 임원 맡아
- 광윤사, 롯데홀딩스 1대 주주로 경영권 분쟁의 핵심
- 사실상 '옥상옥' 구조의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해
- 한일 롯데의 연결고리 '롯데홀딩스' 경영권 위협
- 신동주, 광윤사 최대주주 지위 활용해 신동빈 제동
- 아들까지 광윤사 임원에 올리며 분쟁 대물림 가능성
- 6월 일본 롯데 주총 앞두고 "신유열 이사 선임 반대"
-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서 10번의 경영복귀 시도 실패
- 관련 업계, 2015년 '형제의 난' 재현 저조 예상
- 한일 넘나드는 '인맥왕 신동빈'…롯데家 심층분석
- 창업주 '신격호', 1948년 일본에서 롯데 설립
- 1967년 한국에 롯데제과 설립 통해 사업 확장
- 홀수달은 한국, 짝수달은 일본에 머물러 경영 참여
- 장녀 '신영자', 정식 부인에게서 얻은 유일한 자녀
- 1973년 롯데호텔 이사로 합류하면서 경영에 합류
- 롯데지주·롯데제과·쇼핑 등 다수 계열사 지분 보유
- 장남 '신동주', 1990년 일본 롯데에서 경영 시작
- 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해임에 경영권 분쟁
- 신동빈, 1988년 일본 롯데상사 이사로 경영 참여
-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상무 역임
- 1997년 롯데그룹 부회장, 2011년 회장으로 취임
- 2015년 신동주와의 분쟁서 승리하며 회장 입지 공고히
- 장남 편에 선 아버지 신격호와 대립하며 해임시켜
- 신회장, 결혼 통해서도 권력 의지 드러냈다는 평가
- 신동빈, 1985년 전 다이세이건설 회장 딸과 혼인
-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 나루히토 일왕과도 친분
- 이재용·정의선 등과의 오랜 인연으로 사업 협력 추진
- 일본 내 재계 인사 및 대기업 경영진들과의 친분 형성
- 슬하에 1남 2녀 뒀으나 장남 '신유열'만 경영 참여
- 신유열, 롯데그룹 승계자 낙점…신회장 경영 현장 동행
- 농심·푸르밀·일본 산사스 식품 등 범롯데家에 포함
- 정기인사 앞둔 롯데그룹, 3세 경영으로 위기 타파할까
- 작년 인사 통해 계열사 대표이사 8명 사임·14명 교체
- 올해 인사,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단행 가능성
- 신동빈 장남 '신유열'의 경영 일선 등판 여부 관심
- 신유열, 작년 말 롯데케미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
-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롯데바이오로직스 실장 등 겸직
- 올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맡으며 승계 본격화 시사
- 롯데그룹 세대교체론 무게 속 신유열 지분 확대 추진
- 신유열 승계 정당성 확보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 사활
- 이번 인사로 혁신 강화하는 '뉴롯데 시즌2' 시작 관측
◇ "블랙웰 서버 발열" '엔비디아·슈마컴·SK하이닉스'
이런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가 간밤 시가총액 2위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다시 애플의 뒤에 서게 됐는데요. 시총순서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지만, 왜 투자심리가 위축됐느냐- 그 이유가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에 설계 변경
- 디인포메이션 "블랙웰 과열 발생으로 고객사 우려 키워"
- 당초 2분기 출시 예정이던 블랙웰, 설계 결함에 지연
- 설계상 결함 이어 서버 과열 문제 겹치자 불안 가중
- 맞춤형 서버 랙 연결시 과열 방지 방법 모색 고전
- 엔비디아 "엔지니어링 되풀이, 정상적이고 예상되는 일"
- 블랙웰 사전 주문한 MS·메타 등 빅테크 고심 커져
- 기존 AI 칩 H100·H200 등 주문 확대 검토
- 디인포메이션 "호퍼 마진 높아…엔비디아 단기 수익↑"
- 엔비디아, 3분기 실적발표 임박…증시 영향에 촉각
- AI 대장주로 반도체 랠리 주도…업계 투심 중요 변곡점
- 3분기 매출 329.6억달러·EPS 0.7달러 전망
- 데이터센터 매출, 연초 208억달러→290억달러 추산
- 블랙웰 본격 출시 따른 내년 전망에 대한 관심 고조
- 엔비디아, AI 열풍 힘입어 올해 주가 약 3배 상승
- 국내 투자자의 엔비디아 주식 보관금액 135억달러
- 파이퍼 샌들러, 목표주가 140달러→175달러 상향
- "내년 1분기 이후 엔비디아 실적 더 도약할 것"
- BofA·로젠블랫증권, 각각 190달러·200달러 제시
- 국내 반도체 주가 동조화 경향…증시 향방 가늠자 역할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악재에 주가 타격…전망은?
- HBM 핵심 고객사 엔비디아 최신 AI 칩 악재 노출
- 엔비디아발 부정적 이슈 확산 따른 투심 악화에 3%↓
- 트렌드포스, 내년 상반기 D램 가격 하락 지속 전망
- "DDR5·LPDDR5X 등 수요 전망 여전히 불확실"
- "범용 반도체 가격, 고급 제품보다 하락 가능성"
- 소비자 가전 수요 약세, D램 가격 하락에 큰 폭 영향
- 메모리 업계 전반의 재고 정리 속도 지연 우려 상존
- 최태원, 9월부터 자회사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 겸임
- SK·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텔레콤 이어 추가
- 솔리다임, 인텔 낸드플래스 사업부 인수 후 설립
- AI 칩 성장 따라 낸드 수요 급증에 2분기 첫 흑자
- QLC 기반 초고용량 기업용 SSD, 업계 최초 상용화
- AI 데이터센터용 낸드 솔루션 시장 주도 업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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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법인 '언스트앵연' 회계사, 경영진 불신에 사임
- 힌덴버그 공매도 이후 SMCI 주가 약 85% 폭락
- SMCI 연말 예상 순익 대비 PER 26배…상승 가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12월 위기설 모라토리움?" '롯데'
어제(18일) 국내 증시가 모처럼 웃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 계열사들인데요. 온라인을 통해 그룹 위기설이 퍼지면서 주요 계열사들 주가가 급락했는데, 소방수로 나선 회사측 해명도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런 루머까지 도는 배경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 롯데, '유동성 위기 봉착' 풍문에 서둘러 해명 공시
- 최근 유포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 관련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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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차입금 39조원 VS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 1조
- 롯데 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 촉발 우려가 루머 골자
- 사측 "그룹사 둘러싼 증권가 루머, 과도하게 부풀려져"
- "일부 계열사 희망퇴직자 받았으나 유동성 위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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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2021년 이어 다시 한번 '찌라시'에 흔들려
- 2021년 7월 롯데 유통 계열사 관련 루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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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진위 여부 확인 결과 대부분 내용 '거짓' 판명
- 최근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 확산
- 지난 16일, 유튜브에 롯데 공중분해 위기 영상 올라와
- 유동성 문제 발생 따른 다음 달 채무불이행 선언 언급
- 원활하지 않은 현금 흐름에 부동산 매각 등 내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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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측 "임직원 50% 감원은 비현실적인 일" 반발
- "롯데온 적자, 수조원대 아닌 5000억원 수준"
- "롯데건설, 단기 현금유동성 위기 해소 후 문제없다"
- 롯데, 계열사 이어 지주까지 '비상 경영' 진행 중
- 거듭된 실적 부진 따른 비상경영 공식화 4개월째
- 하반기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 속 선제 대응 취지
- 비상경영 체제 선포 이후 계열사 점검·경영 개선 나서
- 실적 부진 계열사 개선 활동에 지주사가 직접 지원
- 희망퇴직 및 급여 반납·밸류업 공시로 체질 개선 총력
- 진정한 변화 위해서는 인적 혁신 필요하다는 지적도
- 신동빈 회장, 7월 사장단 회의서 '위기 극복' 강조
-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 등 제시
- 롯데의 부진, 그룹 핵심인 '유통·화학' 부문 영향 커
- 주력 사업 부진 속 현금 창출력 악화…차입금 부담↑
- 롯데지주·케미칼 등 핵심 계열사 신용등급 줄강등 위기
- 11개 상장사 반기 기준 유동자산, 전년비 -1.4%
- 유동부채 34조 3357억…1년새 5조 3470억 증가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 국내외 출장비 20% 감축
- 롯데면세점, 6월 인력 구조조정 및 조직 슬림화 추진
- 롯데건설, 지난 10월 올해 세 번째 회사채 발행
- 2년물 1180억원·3년물 500억…총 발행규모 증가
- 외부 시선과 달리 내부 사정 건재함 증명 시각도
- 레고랜드 사태 따른 부동산 PF 충격에 불안감 증폭
- 연이은 공모채 발행에도 유동성 위기 불식 여부 의문
- 롯데케미칼, 중국 경제 둔화·자급률 상승에 직격타
- 한때 연간 1조원 넘는 영업이익 내던 효자 회사
- 2020년 중국의 석유화학 공장 대규모 증설에 타격
- 석유화학 제품 가격, 시장 공급 과잉 상태에 추락세
- 러우 및 중동 전쟁 등 지정학 위기에 원유 가격 급등
- 전 세계 덮친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인해 수요 위축
- 롯데케미칼, 시장 변화 적기 대응 실패 패착 지목
-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속도 조언에도 기회 놓쳐
- 3분기 영업적자 4136억…전년 대비 적자 전환
- 실제 적자 규모, 시장 컨센서스의 2.7배에 달해
- 기초화학사업부 영업손실 3650억…전체 88% 차지
-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 중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등으로 차입금 급속 증가
- 보유 자산 줄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필요성 제기
- 비핵심 자산 매각·사업 철수 통한 자산 경량화 추진
- 해외 자회사 지분 매각해 1.4조 규모 자금 조달 계획
-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 갚아 재무건전성 개선 목표
-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 적자 탈피 실패…돌파구는?
- 롯데쇼핑, 3분기 매출 4.6%·순이익 53.3% 감소
-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90.7%↓
- 소비침체 장기화 따른 수익성 개선 집중에 매출액 감소
- 당기순이익, 영업외손익·외화파생손익 등 발생에 급감
- 3분기 백화점 사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
- 고온 지속 따른 패션 수요 정체에 매출·영업익 감소
- e커머스 사업 매출, 14.9% 감소한 269억 기록
- 계열사 웹사이트 운영지원 사업 축소에 매출 감소
- 롯데온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 423억…전년비 11억↑
- 하이마트, 오프라인 가전시장 회복 지연 속 실적 부진
- 팬데믹 전후 유통 업황 패러다임, 온라인으로 이동
- 롯데, 유통 판도 변화 속 오프라인 특유의 DNA 고수
- 가치소비 중시하는 현시점, 유통 전략 전면 재수정 시급
- 2030년까지 7조 투자해 전국에 신규 쇼핑몰 오픈
- 기존 7개 아울렛 재단장 통해 쇼핑몰로 전환 예정
- 롯데월드몰 및 베트남 롯데몰 고성장 속 쇼핑몰 자신감
- 한국서 두문불출했던 신동주, 싱가포르서 사업 전개
- 싱가포르에 펀드 회사 설립…일본과 오가며 사업 확장
- 국내 운영 'SDJ코퍼레이션', 사업 준비 상태 지속
- 2022년부터 작년까지 매출 0원…작년 적자 1.9억
- 아들 신정열, 롯데그룹 최정점 '광윤사' 임원 맡아
- 광윤사, 롯데홀딩스 1대 주주로 경영권 분쟁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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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롯데의 연결고리 '롯데홀딩스' 경영권 위협
- 신동주, 광윤사 최대주주 지위 활용해 신동빈 제동
- 아들까지 광윤사 임원에 올리며 분쟁 대물림 가능성
- 6월 일본 롯데 주총 앞두고 "신유열 이사 선임 반대"
-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서 10번의 경영복귀 시도 실패
- 관련 업계, 2015년 '형제의 난' 재현 저조 예상
- 한일 넘나드는 '인맥왕 신동빈'…롯데家 심층분석
- 창업주 '신격호', 1948년 일본에서 롯데 설립
- 1967년 한국에 롯데제과 설립 통해 사업 확장
- 홀수달은 한국, 짝수달은 일본에 머물러 경영 참여
- 장녀 '신영자', 정식 부인에게서 얻은 유일한 자녀
- 1973년 롯데호텔 이사로 합류하면서 경영에 합류
- 롯데지주·롯데제과·쇼핑 등 다수 계열사 지분 보유
- 장남 '신동주', 1990년 일본 롯데에서 경영 시작
- 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해임에 경영권 분쟁
- 신동빈, 1988년 일본 롯데상사 이사로 경영 참여
-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상무 역임
- 1997년 롯데그룹 부회장, 2011년 회장으로 취임
- 2015년 신동주와의 분쟁서 승리하며 회장 입지 공고히
- 장남 편에 선 아버지 신격호와 대립하며 해임시켜
- 신회장, 결혼 통해서도 권력 의지 드러냈다는 평가
- 신동빈, 1985년 전 다이세이건설 회장 딸과 혼인
-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 나루히토 일왕과도 친분
- 이재용·정의선 등과의 오랜 인연으로 사업 협력 추진
- 일본 내 재계 인사 및 대기업 경영진들과의 친분 형성
- 슬하에 1남 2녀 뒀으나 장남 '신유열'만 경영 참여
- 신유열, 롯데그룹 승계자 낙점…신회장 경영 현장 동행
- 농심·푸르밀·일본 산사스 식품 등 범롯데家에 포함
- 정기인사 앞둔 롯데그룹, 3세 경영으로 위기 타파할까
- 작년 인사 통해 계열사 대표이사 8명 사임·14명 교체
- 올해 인사,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단행 가능성
- 신동빈 장남 '신유열'의 경영 일선 등판 여부 관심
- 신유열, 작년 말 롯데케미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
-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롯데바이오로직스 실장 등 겸직
- 올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맡으며 승계 본격화 시사
- 롯데그룹 세대교체론 무게 속 신유열 지분 확대 추진
- 신유열 승계 정당성 확보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 사활
- 이번 인사로 혁신 강화하는 '뉴롯데 시즌2' 시작 관측
◇ "블랙웰 서버 발열" '엔비디아·슈마컴·SK하이닉스'
이런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가 간밤 시가총액 2위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다시 애플의 뒤에 서게 됐는데요. 시총순서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거지만, 왜 투자심리가 위축됐느냐- 그 이유가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에 설계 변경
- 디인포메이션 "블랙웰 과열 발생으로 고객사 우려 키워"
- 당초 2분기 출시 예정이던 블랙웰, 설계 결함에 지연
- 설계상 결함 이어 서버 과열 문제 겹치자 불안 가중
- 맞춤형 서버 랙 연결시 과열 방지 방법 모색 고전
- 엔비디아 "엔지니어링 되풀이, 정상적이고 예상되는 일"
- 블랙웰 사전 주문한 MS·메타 등 빅테크 고심 커져
- 기존 AI 칩 H100·H200 등 주문 확대 검토
- 디인포메이션 "호퍼 마진 높아…엔비디아 단기 수익↑"
- 엔비디아, 3분기 실적발표 임박…증시 영향에 촉각
- AI 대장주로 반도체 랠리 주도…업계 투심 중요 변곡점
- 3분기 매출 329.6억달러·EPS 0.7달러 전망
- 데이터센터 매출, 연초 208억달러→290억달러 추산
- 블랙웰 본격 출시 따른 내년 전망에 대한 관심 고조
- 엔비디아, AI 열풍 힘입어 올해 주가 약 3배 상승
- 국내 투자자의 엔비디아 주식 보관금액 135억달러
- 파이퍼 샌들러, 목표주가 140달러→175달러 상향
- "내년 1분기 이후 엔비디아 실적 더 도약할 것"
- BofA·로젠블랫증권, 각각 190달러·200달러 제시
- 국내 반도체 주가 동조화 경향…증시 향방 가늠자 역할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악재에 주가 타격…전망은?
- HBM 핵심 고객사 엔비디아 최신 AI 칩 악재 노출
- 엔비디아발 부정적 이슈 확산 따른 투심 악화에 3%↓
- 트렌드포스, 내년 상반기 D램 가격 하락 지속 전망
- "DDR5·LPDDR5X 등 수요 전망 여전히 불확실"
- "범용 반도체 가격, 고급 제품보다 하락 가능성"
- 소비자 가전 수요 약세, D램 가격 하락에 큰 폭 영향
- 메모리 업계 전반의 재고 정리 속도 지연 우려 상존
- 최태원, 9월부터 자회사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 겸임
- SK·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텔레콤 이어 추가
- 솔리다임, 인텔 낸드플래스 사업부 인수 후 설립
- AI 칩 성장 따라 낸드 수요 급증에 2분기 첫 흑자
- QLC 기반 초고용량 기업용 SSD, 업계 최초 상용화
- AI 데이터센터용 낸드 솔루션 시장 주도 업체 등극
- 최태원, HBM 장악 경험 바탕 낸드 사업 진두지휘
-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시장 공략 가속화 전망
- 트럼프 복귀 따른 AI 규제 완화 등 변화 대응 시각
- '상폐 위기'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급등…이유는?
- 회계 부정 의혹에 작년 연례 회계보고서 제출 지연
- SEC "18일까지 미제출·미연장 시 상장폐지" 통보
- 나스닥 퇴출시 17억 2500만달러 채권 조기 상환
- SMCI "합당한 사유 들어 나스닥에 연장 요청"
- 연례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 당일 서류 제출 언급
- 힌덴버그 리서치, 지난 8월 회계 부정에 공매도 공격
- 회계법인 '언스트앵연' 회계사, 경영진 불신에 사임
- 힌덴버그 공매도 이후 SMCI 주가 약 85% 폭락
- SMCI 연말 예상 순익 대비 PER 26배…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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