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고려아연 국가핵심기술 지정 환영…해외 유출 없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1.18 14:31
수정2024.11.18 14:34
[김광일 부회장과 강성두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오늘(18일) 고려아연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오늘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가핵심기술 및 첨단전략기술로의 지정은 고려아연의 전구체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의 원천 중 하나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고려아연 공개매수 시점부터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고려아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고려아연의 기업 지배구조를 신속히 개선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강화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대 주주로서 고려아연의 핵심 기술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특정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확인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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