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금감원, 20일 주요은행 10여곳 부행장 소집
SBS Biz 오서영
입력2024.11.18 09:19
수정2024.11.18 09:21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관련 주요 은행 임원들을 소집합니다.
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레(20일) 오후 부원장보 주재로 외화 유동성 상황 점검 회의를 엽니다.
시장 변수 움직임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외국계와 국책은행 등 10여 곳의 은행 국내 지점 부행장들이 참석합니다.
금감원은 필요시 이 같은 회의를 열어 외화 부문 리스크를 점검해 왔습니다.
현재 환율은 1천400원을 오르내리며 지난 13일 장중 1천410원을 넘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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