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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日 도쿄에 첫 골프 쇼룸…클래식그룹과 MOU

SBS Biz 정보윤
입력2024.11.18 08:59
수정2024.11.18 09:03

[사진=크리에이츠 제공]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의 통합 브랜드 유니코(UNEEKOR, 전 큐이디)가 일본 도쿄에 첫 쇼룸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쇼룸 개장은 일본 프리미엄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사인 클래식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클래식그룹은 도쿄, 후지, 홋카이도 등에 위치한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니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일본 골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인근에 자리 잡은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는 유니코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식 쇼룸으로, 현대적인 분위기의 라운지 바 공간이 결합돼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유니코의 대표 론치 모니터인 아이 엑소2, 아이 엑소, 아이 미니 라이트가 3개의 타석에 설치돼 실제 필드와 같은 사실적인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유니코 관계자는 "일본에 오픈한 쇼룸은 단순한 제품 체험 공간을 넘어 골프 애호가들에게 유니코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유니코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일본 골프 산업 내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크리에이츠는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신제품 아이 엑스티(EYE XT), AI 트레이너 등의 신기술을 통해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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