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尹, 18~19일 브라질 G20 정상회의 참석
SBS Biz 김기호
입력2024.11.15 10:44
수정2024.11.15 11:24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브라질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 예정인데요.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하는데, 한미일 정상회담이 가장 큰 어젠다 중 하나입니다.
총 5박 8일간의 남미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경제지표는 전미주택건설협회가 발표하는 이번달 주택시장지수가 나옵니다.
최근 이 지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앞서 10월엔 43으로, 기준선인 50을 여전히 밑돌았지만,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주택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또 나오는데요.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입니다.
9월 수치는 전달 대비 깜짝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연준의 빅컷 금리인하 이후 모기지 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흐름이 다시 바뀌었을지가 관건입니다.
유로존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확정치인데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년 대비 2% 올라, 9월 1.7%에서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화요일엔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데요,
참고로 2분기 성적은 예상을 웃돌았고, 특히 매출 가이던스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에도 양호한 실적과 전망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5년물 LPR은 3.6%로, 1년물 LPR은 3.1%로, 각각 0.25% 포인트씩 낮추면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섰죠.
따라서 이번엔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면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도 나오는데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9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확인하시고요.
다음 주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 마감 뒤 나올 엔비디아의 실적인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아시다시피 엔비디아의 실적은 반도체주와 인공지능 관련 섹터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정이죠.
가장 중요한 건, 시장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느냐인데,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순이익 70센트, 매출 329억 6천만 달러로, 2분기 성적을 뛰어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적 전망과 마진율에 초점을 맞춰서 보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 보시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휩쓸고 간 뒤, 주 후반 빅 이벤트는 없습니다.
지표들은 챙겨보셔야 하는데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와 기존주택판매 정도가 눈에 띄고요.
참고로, 경기선행지수는 9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9월 기존주택판매는 384만 채로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주 나오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확인하시고요.
금요일로 넘어갑니다.
S&P글로벌의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10월 확정치는 예비치였던 47.8보다 높은 48.5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 PMI 외에 이번달 서비스업 PMI, 그리고 종합 PMI도 나오니까 함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는 예상을 웃돈 73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의 체감 경기까지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브라질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 예정인데요.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하는데, 한미일 정상회담이 가장 큰 어젠다 중 하나입니다.
총 5박 8일간의 남미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경제지표는 전미주택건설협회가 발표하는 이번달 주택시장지수가 나옵니다.
최근 이 지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앞서 10월엔 43으로, 기준선인 50을 여전히 밑돌았지만,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주택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또 나오는데요.
지난달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입니다.
9월 수치는 전달 대비 깜짝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연준의 빅컷 금리인하 이후 모기지 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흐름이 다시 바뀌었을지가 관건입니다.
유로존에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확정치인데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년 대비 2% 올라, 9월 1.7%에서 상승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화요일엔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데요,
참고로 2분기 성적은 예상을 웃돌았고, 특히 매출 가이던스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에도 양호한 실적과 전망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합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5년물 LPR은 3.6%로, 1년물 LPR은 3.1%로, 각각 0.25% 포인트씩 낮추면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섰죠.
따라서 이번엔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면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도 나오는데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9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확인하시고요.
다음 주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 마감 뒤 나올 엔비디아의 실적인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아시다시피 엔비디아의 실적은 반도체주와 인공지능 관련 섹터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정이죠.
가장 중요한 건, 시장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느냐인데, 시장 컨센서스는 주당순이익 70센트, 매출 329억 6천만 달러로, 2분기 성적을 뛰어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적 전망과 마진율에 초점을 맞춰서 보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 보시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휩쓸고 간 뒤, 주 후반 빅 이벤트는 없습니다.
지표들은 챙겨보셔야 하는데요.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와 기존주택판매 정도가 눈에 띄고요.
참고로, 경기선행지수는 9월까지 7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9월 기존주택판매는 384만 채로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주 나오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확인하시고요.
금요일로 넘어갑니다.
S&P글로벌의 이번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10월 확정치는 예비치였던 47.8보다 높은 48.5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 PMI 외에 이번달 서비스업 PMI, 그리고 종합 PMI도 나오니까 함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앞서 나온 예비치는 예상을 웃돈 73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의 체감 경기까지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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