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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석유공사·방폭협회와 석유화학 중대재해 예방 나선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15 07:20
수정2024.11.15 07:21

[울산 석유화학공단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시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방폭협회와 함께 석유화학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전문인력을 동원해 재난 안전 예방 점검과 현장 진단에 나섭니다. 방폭협회는 방폭 관련 시설 점검과 기술 자문을 제공합니다.

울산시는 대상 사업장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됩니다.

이들 기관은 또 위험물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점검과 기술 자문 등 재난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합니다.

체결식은 이날 오후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도시 특성상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석유화학산업 전반의 안전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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