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15 07:06
수정2024.11.15 07:2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지시간 14일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매우 가까워졌지만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고용시장의 상황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잘 고정돼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우리의 2% 목표를 향해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그 과정이 평탄치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경제는 금리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어떠한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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