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S&P 500, 연말까지 6천100 달성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15 07:05
수정2024.11.15 07:07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족집게로 알려진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6천100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6천100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실제로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그 이상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더 오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2년 만에 마침내 경제가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이는 평균 주식의 더 나은 성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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