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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SML 최신 노광장비 사용 검토”

SBS Biz 김완진
입력2024.11.15 01:20
수정2024.11.15 01:25

SK하이닉스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최신 노광장비인 '하이(High) 뉴메리컬애퍼처(NA) EUV'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부사장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펠트호번에서 열린 'ASML 투자자의 날 2024' 행사에서 상영된 사전 녹화영상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하이 NA EUV'는 반도체 회로를 더 세밀하게 그리기가 가능한 ASML 차세대 장비로 AI 응용프로그램과 첨단 소비재 전자제품용 칩 제조에 활용됩니다.

장비 중량이 150t으로 에어버스 A320 여객기 2대와 같은 무게와 비슷하고 장비 가격은 4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620억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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