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70% 개발 완료…서구권 우선 출시"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1.14 19:36
수정2024.11.14 19:54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넷마블 제공=연합뉴스)]
넷마블이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막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프로듀서(PD)는 오늘(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내부에서는 대략 70% 이상 개발 작업이 완료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필드 구성이라든지 콘텐츠 제작 쪽은 많이 진전됐다"며 "대신 아직까지 조작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는 상황이라서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폴리싱(다듬기)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오늘 서구권 우선 출시 전략에 대해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먼저 공략할 예정"이라며 "서구권에서 이미 인기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게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늦지 않은 시기에 아시아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으로 추가 출시 전략을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입니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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