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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은행장 "지역 소기업에 4천억 보증대출·금리감면"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1.14 18:06
수정2024.11.14 18:14

IBK기업은행이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모두 4000억원 규모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해왔습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지역신용보증재단별 특별출연을 통해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고, 기업은행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이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최소화됩니다.

저출생 극복 기업(경북), 청년 창업 기업(광주) 등 '지역별 맞춤형 상생 출연' 취지에 맞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별 맞춤형 우대지원 대상을 선정·운용해 특별출연의 효과를 높입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돕는 상생금융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더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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