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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코로나 예방'…남양유업 전 대표 등 벌금형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14 16:46
수정2024.11.14 17:05

남양유업, 불가리스 이슈 다 털어냈습니다. 

회사에 가장 오점이었죠, 코로나 한창일 때 제대로 실험도 않고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 크다 발표했다가 회사 문 닫을 뻔했습니다. 

불매운동에, 결국 주인까지 바뀌었습니다. 

최근 법원, 전직 임원과 법인에 벌금형 내렸는데, 주인 바뀐 남양유업, 사과하고 판결 겸허히 수용키로 했습니다. 

불신 이미지 컸던 과거완 사뭇 다릅니다. 

이미지 달라졌지만, 주변 여건은 아직도 가시밭길입니다. 

실적, 적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전현직 대주주간 동시다발 고소전 회사에 큰 부담입니다. 

재판 길어질수록 회사는 힘들어지는데, 난관 어떻게 헤쳐 나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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