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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도 비대면 신용대출 한시적 중단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1.14 11:50
수정2024.11.14 14:25

농협은행이 내일(15일)부터 비대면 창구를 통한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취지입니다.

오늘(14일) 농협은행은 이번에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 비대면 상품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계속 판매할 예정입니다.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중단 조치가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비대면 대출 상품 3종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 5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한은행도 6일부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든 비대면 대출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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