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현의 경제짚기] 고금리에도 미국이 경제성장 이어온 이유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14 07:49
수정2024.11.14 09:41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성상현의 경제짚기 ' - 성상현 중소기업중앙회 금융투자실 과장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1일 (월)
- 중국 광군절
[산업] APEC 정상회의(~16), 네이버 단(DAN) 24 콘퍼런스(~12), 엔하이픈 컴백(하이브 빌리프랩), NCT DREAM 컴백(에스엠)
- 한국 10월 1~10일 수출/입
- 일본 10월 경기관찰조사 현행, 전망
공작기계 수주
- 국내 실적 : 피에스케이홀딩스, 셀트리온, HK 이노엔, 아이패밀리에스씨, 마녀공장, 잉글우드랩, 티로보틱스
▲12일 (화)
-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산업] 2024 KOREA LIFE SCIENCE WEEK(~14), 중국 자동차 10월 판매 데이터
- 미국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유럽 11월 ZEW 서베이 예상
- 일본 10월 통화량 M2
- 국내 상장 : 노머스
- 국내 실적 : 리노공업, CJ 제일제당, 에코마케팅, SBS,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13일 (수)
[산업] TSMC 10월 매출 발표, 스트레이키즈 일본 컴백(JYP Ent.)
- 한국 10월 수입물가, 수출물가, 실업률
- 미국 10월 CPI, CPI 근원,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
- 유럽 9월 산업생산
- 일본 10월 PPI
- 국내 실적 : 솔브레인, 원익 QnC, 하나머티리얼즈, SK 바이오팜, 유한양행, 한온시스템, 파마리서치, 팬오션, 한미약품, 메리츠금융지주
▲14일 (목)
- 수능일 (10시 개장)
- 옵션만기일
[산업] 제19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지스타 2024(~17)
- 한국 9월 통화공급 M2
- 미국 10월 PPI, PPI 근원
- 유럽 3분기 GDP, 고용
- 국내 상장 : 쓰리빌리언
- 국내 실적 : LG,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HMM, 농심, 대상, SPC 삼립, 하이트진로, 삼양식품, 제닉, 콜마비앤에이치, 풀무원, 토니모리, 실리콘투
- 미국 실적 : 월트 디즈니
▲15일 (금)
[산업] BTS 진 솔로 컴백(하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 3' 공개
- 미국 10월 소매판매, 소매판매 근원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수입물가, 수출물가
11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중국 10월 신규주택가격, 실업률,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 일본 3분기 GDP
9월 3차 산업지수,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 국내 실적 : 진에어, 더블유씨피
- 미국 실적 : 팔로 알토, 시스코 시스템즈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의 흐름을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감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
◇ 미국 연준이 9월에는 빅컷, 11월에는 스몰컷을 단행했지만 이전까지는 고금리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은 계속 성장을 이어왔는데요. 이유는 무엇이라 보세요?
- 고금리에도 미국이 경제성장 이어온 이유는?
- 재정정책 확장·팬데믹, 저금리 장기대출 확보
- 결정적으로 '고금리 이자', 미국 소비의 원동력
- 미국 정부부채 비율 높지만 가계·기업은 건실
- 기업 순이자 비용·가계 소득대비 부채 '건전'
- 미국 정부부채 조달의 80%, 국가 내 보유
- 연준의 '양적 긴축'에도 미국채, 국가 내 수요↑
- 영국, 1차 대전 당시 외국 자본 의존도 높아
- 미국 금 보유량 8100톤, 세계에서 가장 많아
- 미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이기도 해
- 금 보유량·원유 생산 감안 '달러'가 패권 장악
◇ 11월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요. 12월에도 FOMC가 개최됩니다. 물가 상황이나 고용 등을 살펴봤을 때 내년에도 금리인하 기조는 계속 이어갈까요?
- 미 연준, 12월·내년까지 금리인하 기조 지속?
- 미 연준, 2025년 상반기까지 '실업률'에 초점
- 연준, 실업률 상승 우려…고용 보며 금리 결정
- 중립금리까지 인하 시 GDP 2.2%·인플레 1%↑
- "성장이 물가를 만들고 금리인상으로 이어져"
- 2022년, 공급망 차질로 물가상승률 급등
- 2025년, 성장률 향상으로 물가상승률 급등
- '중물가는 뉴노멀'…자산랠리 후 인플레 상승
- 제조업, B2C로 넘어가며 인플레 상승 현상
- 미 연준 9월 '빅컷' 연착륙 위한 선제적 대응?
- 연준의 경제지표 의존, 자산 버블 이끌 전망
- '25년, 주거비 착시가 연준 과잉 완화 이끌 것
◇ 미국채 대부분이 국가 내에서 보유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머니 마켓 펀드, MMF 자금은 연준의 과잉완화 시 이동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미국채와 MMF 자금 이동은 어떨 것이라고 보세요?
- 향후 미국채·MMF 자금 이동 흐름 전망은?
- 연준의 과잉완화, MMF 자금 이동 가속화 기여
- 기대수익률 낮거나 연착륙 확신 시 MMF 잔액↓
- 미 연준, 금리인하 지속하며 경제 연착륙 유도
- 기관 MMF, 투자 압박에 자산시장으로 이동
- "가계의 머니 무브는 시작되고 있는 상황"
- 美 가계의 미국채 보유 계좌 감소하기 시작
- 금리인상에 美 개인 국채계좌 400만 개까지↑
- 최근 미국 내 국채 계좌 보유 가구수 감소
◇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부터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으로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살아나며 '재산업화'가 시작될까요?
- 트럼프 "제조업 부흥 이끌 것"…재산업화 시작?
- 美 재산업화 시작, 제조업 자본지출 연 4.4%↑
- 글로벌 제조업에서 미국의 점유율 16% 수준
- "美 목표, 제조업 점유율 20%까지 끌어올리기"
- AI으로 비용↓·리쇼어링 가속화→제조업 부흥
- 리쇼어링, 기술 발전·공급망 중단 경험 후 가속
- 美 글로벌 제조업 점유율 20% 회복 목표
- 반도체법·칩스법 등 필두 "AI 르네상스 촉발"
- 반도체법·인프라법 필두 재량지출 비중 확대
- AI 중심 선택적 집중·민관 협력·메가펀드 조성
- AI 산업 발전에 데이터센터 증가…필요 전력↑
- 2030년까지 美 전력망, 뉴욕시 중심 확대 필요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필요 전력 일 1GW
- '30년까지 美 데이터센터 필요 전력 일 18GW
- AI 기술, 핵 초기단계와 유사…"선점 여부 관건"
- 기술혁명, 금리인하 필요…자본적 지출 우려 지속
- AI 기술 개발, 미국이 성숙기로 접어들면 끝나
- 미 국방부, 레이더·핵 기술·인터넷 등 발전 주도
◇ 미국의 재산업화가 시작되고 AI 산업이 계속 발전하게 된다면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美 재산업화·AI 산업 발전…빅테크 성장 지속?
◇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내각 구성중이고, 내년 1월 20일에 취임 후 본격적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할 텐데요.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 추가발행 우려도 있는 상황인데, 정부가 통화량 증가를 이끌 것이라는 말도 있어요?
- 트럼프 취임…'25년 본격적으로 통화량 증가?
- 트럼프 당선인 2025년 1월 20일 취임식 예정
- 2025년, 정부 주도로 美 통화량 본격적 상승
- 규제완화·법인세 인하 토대로 美 GDP 견인
- 금리인하→기업, 은행 대출 증가→통화량 확대
- '24년 하반기 통화량 증가, 예금증가에 의한 것
- 민간은행 대출 확대·양적 완화 시 통화량 증가
- '23~'24년 유통속도 상승으로 GDP 성장 주도
- MMF·은행 등 높은 이자수입이 소비 지탱
- '25년 통화승수 상승으로 美 GDP 성장 이끌 것
- "특정 산업 중심의 은행대출 확대 가능성 높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1일 (월)
- 중국 광군절
[산업] APEC 정상회의(~16), 네이버 단(DAN) 24 콘퍼런스(~12), 엔하이픈 컴백(하이브 빌리프랩), NCT DREAM 컴백(에스엠)
- 한국 10월 1~10일 수출/입
- 일본 10월 경기관찰조사 현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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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화)
-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산업] 2024 KOREA LIFE SCIENCE WEEK(~14), 중국 자동차 10월 판매 데이터
- 미국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유럽 11월 ZEW 서베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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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 : 노머스
- 국내 실적 : 리노공업, CJ 제일제당, 에코마케팅, SBS,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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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0월 수입물가, 수출물가, 실업률
- 미국 10월 CPI, CPI 근원, 실질 평균 시간당 임금
- 유럽 9월 산업생산
- 일본 10월 PPI
- 국내 실적 : 솔브레인, 원익 QnC, 하나머티리얼즈, SK 바이오팜, 유한양행, 한온시스템, 파마리서치, 팬오션, 한미약품, 메리츠금융지주
▲14일 (목)
- 수능일 (10시 개장)
- 옵션만기일
[산업] 제19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지스타 2024(~17)
- 한국 9월 통화공급 M2
- 미국 10월 PPI, PPI 근원
- 유럽 3분기 GDP, 고용
- 국내 상장 : 쓰리빌리언
- 국내 실적 : LG,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HMM, 농심, 대상, SPC 삼립, 하이트진로, 삼양식품, 제닉, 콜마비앤에이치, 풀무원, 토니모리, 실리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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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
[산업] BTS 진 솔로 컴백(하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 3' 공개
- 미국 10월 소매판매, 소매판매 근원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수입물가, 수출물가
11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
- 중국 10월 신규주택가격, 실업률,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 일본 3분기 GDP
9월 3차 산업지수, 광공업생산, 설비가동률
- 국내 실적 : 진에어, 더블유씨피
- 미국 실적 : 팔로 알토, 시스코 시스템즈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의 흐름을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감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
◇ 미국 연준이 9월에는 빅컷, 11월에는 스몰컷을 단행했지만 이전까지는 고금리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은 계속 성장을 이어왔는데요. 이유는 무엇이라 보세요?
- 고금리에도 미국이 경제성장 이어온 이유는?
- 재정정책 확장·팬데믹, 저금리 장기대출 확보
- 결정적으로 '고금리 이자', 미국 소비의 원동력
- 미국 정부부채 비율 높지만 가계·기업은 건실
- 기업 순이자 비용·가계 소득대비 부채 '건전'
- 미국 정부부채 조달의 80%, 국가 내 보유
- 연준의 '양적 긴축'에도 미국채, 국가 내 수요↑
- 영국, 1차 대전 당시 외국 자본 의존도 높아
- 미국 금 보유량 8100톤, 세계에서 가장 많아
- 미국은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이기도 해
- 금 보유량·원유 생산 감안 '달러'가 패권 장악
◇ 11월에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요. 12월에도 FOMC가 개최됩니다. 물가 상황이나 고용 등을 살펴봤을 때 내년에도 금리인하 기조는 계속 이어갈까요?
- 미 연준, 12월·내년까지 금리인하 기조 지속?
- 미 연준, 2025년 상반기까지 '실업률'에 초점
- 연준, 실업률 상승 우려…고용 보며 금리 결정
- 중립금리까지 인하 시 GDP 2.2%·인플레 1%↑
- "성장이 물가를 만들고 금리인상으로 이어져"
- 2022년, 공급망 차질로 물가상승률 급등
- 2025년, 성장률 향상으로 물가상승률 급등
- '중물가는 뉴노멀'…자산랠리 후 인플레 상승
- 제조업, B2C로 넘어가며 인플레 상승 현상
- 미 연준 9월 '빅컷' 연착륙 위한 선제적 대응?
- 연준의 경제지표 의존, 자산 버블 이끌 전망
- '25년, 주거비 착시가 연준 과잉 완화 이끌 것
◇ 미국채 대부분이 국가 내에서 보유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머니 마켓 펀드, MMF 자금은 연준의 과잉완화 시 이동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미국채와 MMF 자금 이동은 어떨 것이라고 보세요?
- 향후 미국채·MMF 자금 이동 흐름 전망은?
- 연준의 과잉완화, MMF 자금 이동 가속화 기여
- 기대수익률 낮거나 연착륙 확신 시 MMF 잔액↓
- 미 연준, 금리인하 지속하며 경제 연착륙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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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의 머니 무브는 시작되고 있는 상황"
- 美 가계의 미국채 보유 계좌 감소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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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내 국채 계좌 보유 가구수 감소
◇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부터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으로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살아나며 '재산업화'가 시작될까요?
- 트럼프 "제조업 부흥 이끌 것"…재산업화 시작?
- 美 재산업화 시작, 제조업 자본지출 연 4.4%↑
- 글로벌 제조업에서 미국의 점유율 16% 수준
- "美 목표, 제조업 점유율 20%까지 끌어올리기"
- AI으로 비용↓·리쇼어링 가속화→제조업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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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글로벌 제조업 점유율 20% 회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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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법·인프라법 필두 재량지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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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美 전력망, 뉴욕시 중심 확대 필요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필요 전력 일 1GW
- '30년까지 美 데이터센터 필요 전력 일 18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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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혁명, 금리인하 필요…자본적 지출 우려 지속
- AI 기술 개발, 미국이 성숙기로 접어들면 끝나
- 미 국방부, 레이더·핵 기술·인터넷 등 발전 주도
◇ 미국의 재산업화가 시작되고 AI 산업이 계속 발전하게 된다면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美 재산업화·AI 산업 발전…빅테크 성장 지속?
◇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내각 구성중이고, 내년 1월 20일에 취임 후 본격적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할 텐데요.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 추가발행 우려도 있는 상황인데, 정부가 통화량 증가를 이끌 것이라는 말도 있어요?
- 트럼프 취임…'25년 본격적으로 통화량 증가?
- 트럼프 당선인 2025년 1월 20일 취임식 예정
- 2025년, 정부 주도로 美 통화량 본격적 상승
- 규제완화·법인세 인하 토대로 美 GDP 견인
- 금리인하→기업, 은행 대출 증가→통화량 확대
- '24년 하반기 통화량 증가, 예금증가에 의한 것
- 민간은행 대출 확대·양적 완화 시 통화량 증가
- '23~'24년 유통속도 상승으로 GDP 성장 주도
- MMF·은행 등 높은 이자수입이 소비 지탱
- '25년 통화승수 상승으로 美 GDP 성장 이끌 것
- "특정 산업 중심의 은행대출 확대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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