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S&P 500, 내년 말까지 6천600 달성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14 06:46
수정2024.11.14 06:48
글로벌 투자은행(IB) UBS의 마크 앤더슨 글로벌 자산배분 공동 책임자는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S&P 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6천600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앤더슨 책임자는 "아직 상승 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내 수익 증가율이 한 자릿수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술 섹터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새 특히 흥미로운 섹터는 금융으로, 관세의 영향을 조금은 덜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앤더슨 책임자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로 비교적 저렴하다"며 "그리고 금리 상승은 순이자마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 섹터 외에도 에너지 역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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