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제약적 통화정책 유지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14 06:44
수정2024.11.14 06:47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13일 "적당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살레 총재는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첫째,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대 책무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둘째, 인플레이션이 FOMC의 2% 목표를 웃도는 동안에는 통화정책을 적당히 제약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셋째,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계속 하락하는 한 통화정책은 정책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고 완전 고용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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