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준공인데 균열·땅 꺼짐…LH 대책 마련 나서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13 11:11
수정2024.11.13 11:12
[진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 균열 (경남 진주시 제공=연합뉴스)]
2018년 준공한 공공임대 아파트에서 바닥 균열, 땅 꺼짐 등 현상이 나타나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13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충무공동 LH 10단지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인근 공원에 땅 꺼짐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잇따라 이어졌습니다.
지하 주차장 벽에서 물이 새거나 송수구가 기울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진주시와 LH는 최근 현장 점검을 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건물 구조에 문제점은 없었으나, 시와 LH는 시공사와 협의해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추가 안전 점검을 거쳐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개동 404가구 규모로 2018년 준공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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