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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전자' 불안감…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에 5만2천원도 깨져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1.13 09:57
수정2024.11.13 09:58


삼성전자가 나흘째 하락하면서 5만 1천 원대까지 밀렸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어제(12일) 종가 대비 1.89% 내린 5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9분쯤엔 2.45% 내린 5만 1천700원까지 저점을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등에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3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신기록을 썼던 외국인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순매도하기 시작해 오늘까지 11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2% 오른 18만 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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