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개미 브리핑] 도요타 4~9월 순이익, 전년 대비 26% 감소 기록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13 07:57
수정2024.11.13 13:4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일학개미 브리핑'- 신재원
오늘(13일) 일본증시는 닛케이지수가 39316선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출발합니다.
어제(12일)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 보이다가 장막판 반도체주가 미끄러지면서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장에도 이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픽스도 2735선으로 0.23% 하락했고요.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도요타 자동차'입니다.
매도 우위인데요.
도요타의 4~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넘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에 순익이 감소한 것은 2년 만인데요.
잇따른 인증 부정과 리콜 등으로 국내외에서 차량 생산이 늘지 않은 점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중국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는데요.
경쟁력 있는 전기차가 적은 도요타가, 전기차 중심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이에 도요타는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최소 250만 대를 생산할 거란 목표를 밝혔습니다.
4위와 3위는 미국증시와 연관된 상품들이 올랐습니다.
4위는 '나스닥지수', 3위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데요.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에만 무려 5.7%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과 감세, 규제완화가 향후 기업들에 긍정적일 것이란 평간데요.
그러나 한편으론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반도체 무역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또 S&P500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S&P500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5900에서 6200으로 크게 올렸는데요.
2030년엔 1만 포인트에 도달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로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54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일본은행도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엔화 가치 하락은 기업 경영과 가계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공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 산업기반 강화 프레임'이라는 이름으로, 2030년까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향후 10년간 총 50조 엔이 넘는 관민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는 160조 엔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정부가 주도해 온 첨단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 등을 중심으로, 보조금과 정부 기관을 통한 출자, 또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 등의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키옥시아' 소식입니다.
SK하이닉스가 간접출자한 일본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데요.
내년 6월까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차례 연기됐는데요.
원래는 10월 상장이었는데, 반도체주 약세 상황에서 상장 후 시총이 목표한 액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미뤄졌습니다.
현재 키옥시아는 상장 후 시총 목표를 우리 돈으로 9조 원 이상으로 잡았는데요.
이를 위해 일본 최초로 승인 전 제출 방식을 통해 상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기업 관련 소식입니다.
일본 상장기업들의 순익이 4년 만에 감소할 전망인데요.
올해 중간 결산을 발표한 상장기업 육백일흔한 곳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 순익이 대부분 감소했는데, 특히 닛산은 무려 93.5% 급감하면서 인력감축에도 나섰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제조업 부진과 여름철 엔화 강세 등이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으로 향후 자동차 업계가 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오늘(13일) 일본증시는 닛케이지수가 39316선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출발합니다.
어제(12일)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 보이다가 장막판 반도체주가 미끄러지면서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장에도 이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픽스도 2735선으로 0.23% 하락했고요.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 주간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도요타 자동차'입니다.
매도 우위인데요.
도요타의 4~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넘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에 순익이 감소한 것은 2년 만인데요.
잇따른 인증 부정과 리콜 등으로 국내외에서 차량 생산이 늘지 않은 점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중국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는데요.
경쟁력 있는 전기차가 적은 도요타가, 전기차 중심으로 가격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이에 도요타는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최소 250만 대를 생산할 거란 목표를 밝혔습니다.
4위와 3위는 미국증시와 연관된 상품들이 올랐습니다.
4위는 '나스닥지수', 3위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데요.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에만 무려 5.7%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과 감세, 규제완화가 향후 기업들에 긍정적일 것이란 평간데요.
그러나 한편으론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반도체 무역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또 S&P500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S&P500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5900에서 6200으로 크게 올렸는데요.
2030년엔 1만 포인트에 도달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트럼프 트레이드로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54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일본은행도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엔화 가치 하락은 기업 경영과 가계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서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공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 산업기반 강화 프레임'이라는 이름으로, 2030년까지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향후 10년간 총 50조 엔이 넘는 관민 투자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는 160조 엔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정부가 주도해 온 첨단 반도체 기업인 '라피더스' 등을 중심으로, 보조금과 정부 기관을 통한 출자, 또 민간 융자에 대한 채무 보증 등의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키옥시아' 소식입니다.
SK하이닉스가 간접출자한 일본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데요.
내년 6월까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차례 연기됐는데요.
원래는 10월 상장이었는데, 반도체주 약세 상황에서 상장 후 시총이 목표한 액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미뤄졌습니다.
현재 키옥시아는 상장 후 시총 목표를 우리 돈으로 9조 원 이상으로 잡았는데요.
이를 위해 일본 최초로 승인 전 제출 방식을 통해 상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기업 관련 소식입니다.
일본 상장기업들의 순익이 4년 만에 감소할 전망인데요.
올해 중간 결산을 발표한 상장기업 육백일흔한 곳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일본 주요 자동차 기업 순익이 대부분 감소했는데, 특히 닛산은 무려 93.5% 급감하면서 인력감축에도 나섰습니다.
이처럼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제조업 부진과 여름철 엔화 강세 등이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또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으로 향후 자동차 업계가 더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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