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베테랑 바비 리 "비트코인, 5~6년 내 100만 달러 돌파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13 07:00
수정2024.11.13 07:00
중국 최초의 가상자산 거래소 BTCC의 창립자이자 가상자산계의 베테랑으로 알려진 바비 리 발렛 CEO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6년 내에 1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리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2월 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쉽게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만 달러는 이번 주 안에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100만 달러는 훨씬 더 큰 이정표"라고 덧붙였습니다.
리 CEO는 "올해와 내년에 강세장이 이어지겠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한 번의 강세장 사이클을 더 거쳐야 할 것이며, 그것은 아마도 5~6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큰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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