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로 노란우산 비대면 가입 가능해진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1.12 18:34
수정2024.11.12 18:41
앞으로 카카오뱅크로도 노란우산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12일) 카카오뱅크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 노령에 대비한 보험 겸 퇴직연금입니다.
정기적으로 부금을 납입하다가 나중에 폐업, 퇴임하면 그동안 낸 부금을 목돈, 퇴직금으로 받아갈 수 있습니다. 재적가입자는 177만명입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과 카카오뱅크가 함께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뒷받침하는 노란우산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보다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하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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