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사 30주년 맞아 전 임직원에 200억원어치 자사주 지급
SBS Biz 배진솔
입력2024.11.12 18:24
수정2024.11.12 18:25
넥슨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 8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100주씩을 지급합니다.
오늘(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 법인 소속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100주씩을 지급한다고 내부 공지했습니다.
지급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주식 지급이 어려운 한국 외 지역 법인 소속 직원의 경우 주식 가격과 연동해 100주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합니다.
RSU는 임직원의 중장기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금 대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RSU의 경우 권리 확정일은 근속 조건 충족 후 2025년 5월 15일입니다.
넥슨 일본법인이 이날 공시한 3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넥슨 전 임직원 수는 한국 7천296명·일본 243명 등 총 8천66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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