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2금융 대출증가 최고…가계부채 6.6조 또 늘었다
SBS Biz
입력2024.11.12 06:46
수정2024.11.12 07:2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2기 통상 어젠다 취임 100일내 속도전 예상 윈윈 협상책 서둘러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통상정책을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협상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통상교섭본부장들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좌담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직후 보편관세를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은 신속하게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동차 관세를 올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과
한국의 첨단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핵심 파트너가 될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 트럼프 "美무기고 텅 비었다"…K방산 '1000조 시장' 기회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한국 방산 기업의 대미 수출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한국에 ‘군함 협력’을 요청한 점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방위비 지출을 늘리라고 압박하는 것도 한국 방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산 전문가들은 미국과 '국방협력 강화’, 유럽과는 ‘메이드 인 나토’ 전략을 통해 기회 요소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삼성, MS·메타 '맞춤 HBM4' 만든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고대역폭메모리(HBM)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세대 제품인 HBM4부터는 메모리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사 요구에 맞는 다양한 연산을 수행하는 게 중요해 요구에 맞게 설계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을 내년 말까지 끝낸 후 곧바로 양산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 전송 속도인 대역폭이 HBM3E보다 66% 증가한 초당 2테라바이트(TB)이고, D램 단수를 16단으로 쌓아 올려 용량이 현재 36기가바이트(GB)보다 33% 늘어난 48GB에 달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 '전력수요 분산'한다던 지역별 요금제 지방 발전사에 年2.5조 손실 떠안겨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내년 도입할 예정인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민간 발전사에 연간 최대 2조 5000억 원의 손실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민간발전협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도매 전기요금을 도입하면 비수도권의 민간 발전사가 한전에 판매하는 도매 전력 가격이 킬로와트시(㎾h)당 20~30원 낮아져 연간 이익이 1조 6473억에서 2조 4709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제도의 최종 목표인 일반 전기요금 차등화는 지방자치단체 반발 등으로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자칫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정책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민간 발전사의 손실만 초래하는 '애물단지 제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 상속세 대상자 급증 종부세 3배 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사망자, 피상속인 대비 상속세 과세자 비율이 종합부동산세의 세 배를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상속세 과세자와 과세 미달자를 합친 피상속인 중 과세자는 1만 9944명으로 과세 비율은 6.82%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종부세는 세율 인하와 중과세 폐지로 납세자 부담이 크게 줄었지만 상속세는 1999년 이후 세율·과세표준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1% 부자 세금’에서 중산층 세금으로 변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 은행 대출 조이니 2금융권으로…가계빚 6.6조 또 넘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10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 6000억 원 늘면서 9월 증가폭을 상회했습니다.
늘어난 가계대출 중 5조 5000억 원은 주택담보대출이었습니다.
주요 은행이 금융당국 압박으로 대출 문턱을 대폭 높인 탓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 9000억 원 느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에서 2금융권으로 대출수요가 옮겨가면서
2금융권의 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달에만 2조 7000억 원에 달해 2021년 1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트럼프 2기 통상 어젠다 취임 100일내 속도전 예상 윈윈 협상책 서둘러야"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통상정책을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협상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통상교섭본부장들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좌담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직후 보편관세를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은 신속하게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동차 관세를 올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과
한국의 첨단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핵심 파트너가 될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 트럼프 "美무기고 텅 비었다"…K방산 '1000조 시장' 기회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한국 방산 기업의 대미 수출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한국에 ‘군함 협력’을 요청한 점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방위비 지출을 늘리라고 압박하는 것도 한국 방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산 전문가들은 미국과 '국방협력 강화’, 유럽과는 ‘메이드 인 나토’ 전략을 통해 기회 요소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삼성, MS·메타 '맞춤 HBM4' 만든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고대역폭메모리(HBM)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세대 제품인 HBM4부터는 메모리 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사 요구에 맞는 다양한 연산을 수행하는 게 중요해 요구에 맞게 설계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을 내년 말까지 끝낸 후 곧바로 양산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 전송 속도인 대역폭이 HBM3E보다 66% 증가한 초당 2테라바이트(TB)이고, D램 단수를 16단으로 쌓아 올려 용량이 현재 36기가바이트(GB)보다 33% 늘어난 48GB에 달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 '전력수요 분산'한다던 지역별 요금제 지방 발전사에 年2.5조 손실 떠안겨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내년 도입할 예정인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민간 발전사에 연간 최대 2조 5000억 원의 손실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민간발전협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도매 전기요금을 도입하면 비수도권의 민간 발전사가 한전에 판매하는 도매 전력 가격이 킬로와트시(㎾h)당 20~30원 낮아져 연간 이익이 1조 6473억에서 2조 4709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제도의 최종 목표인 일반 전기요금 차등화는 지방자치단체 반발 등으로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자칫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정책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민간 발전사의 손실만 초래하는 '애물단지 제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 상속세 대상자 급증 종부세 3배 넘었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사망자, 피상속인 대비 상속세 과세자 비율이 종합부동산세의 세 배를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상속세 과세자와 과세 미달자를 합친 피상속인 중 과세자는 1만 9944명으로 과세 비율은 6.82%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종부세는 세율 인하와 중과세 폐지로 납세자 부담이 크게 줄었지만 상속세는 1999년 이후 세율·과세표준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1% 부자 세금’에서 중산층 세금으로 변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 은행 대출 조이니 2금융권으로…가계빚 6.6조 또 넘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10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 6000억 원 늘면서 9월 증가폭을 상회했습니다.
늘어난 가계대출 중 5조 5000억 원은 주택담보대출이었습니다.
주요 은행이 금융당국 압박으로 대출 문턱을 대폭 높인 탓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 9000억 원 느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에서 2금융권으로 대출수요가 옮겨가면서
2금융권의 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달에만 2조 7000억 원에 달해 2021년 1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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