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맥주, 와인 꺾고 마트 매출 1위 되찾아…주류도 가성비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11 07:38
수정2024.11.11 07:46
[7일 서울의 한 롯데마트에 990원에 할인 판매하는 맥주가 진열돼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통해 날짜별로 파프리카, 소불고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1일) 이마트가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주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맥주 매출 비중이 25%로 와인(22.3%)보다 높았습니다.
지난해 와인(23.9%)이 국산맥주(23.5%)를 꺾고 1위를 차지했는데 1년 만에 다시 순위가 바뀐 것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와인 매출 비중은 1.7%포인트 낮아진 반면 국산맥주는 1.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산맥주와 와인에 이어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가 전체 매출의 16.6%, 소주 16.3%, 수입맥주 13.4% 등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물가 상승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류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맥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량은 2021년 7만6천575t(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7만1천20t, 지난해 5만6천542t으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올해 상반기(1∼6월)도 2만4천46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2."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3.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4."삼전·닉스 성과급 환수 공문"에 발칵…산업부 "허위, 강력대처"
- 5.블룸버그 "애플, 中 CXMT·YMTC 칩 구매 협상중"
- 6.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7."아! 그때 팔 걸"…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분기 하락
- 8.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 9."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닷컴버블 맞힌 그랜섬의 경고
- 10.월드컵 32강 탈락에 날벼락 맞은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