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협력 신설법인, 100여명으로 시작…매출 기여할 것"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1.08 15:25
수정2024.11.08 18:46
[김영섭 KT 대표(오른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 (KT 제공=연합뉴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설립하는 AI전환(AX) 회사를 100여명의 규모로 시작합니다.
정찬호 KT 오픈 테크 이노베이션 리드 담당(상무)은 오늘(8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내외부 전문가 100여명을 영입해 AX합작 법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AX 법인이 제공할 서비스는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와는 다르게 AX 전환 의지가 있는 고객사들을 기술적으로 컨설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상무는 "시장 초기의 가치증명(PoV)을 제시하는 것이긴 하지만 본 사업으로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KT 자체 매출을 키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AI·IT 매출을 2028년까지 3배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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