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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역에 ‘47층 랜드마크’ 민간임대 아파트 들어선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08 11:19
수정2024.11.08 11:19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47층 높이의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섭니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 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장기 일반 민간 임대주택입니다.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 47'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시공 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됩니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입니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집니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입니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단지는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습니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합니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을 통해 임차인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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