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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美정부 지원' 울프스피드, 실적 부진·아쉬운 전망에 주가 폭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08 06:59
수정2024.11.08 07:07

[울프스피드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는 현지시간 7일, 주가가 39.24% 폭락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7억 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상치를 밑도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이 1억 947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2억 6천만 달러를 훌쩍 밑돌고, 주당 EPS도 0.91달러로 예상치 1.00달러를 하회했습니다.  

여기엔 871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분기에도 공장 건설과 확장 등을 위해 1억 74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회사는 이번 분기 순손실로 3억 6200만~4억 1100만 달러, 매출은 1억 6천만~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향후 아쉬운 전망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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