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트럼프 재집권에 진퇴양난 놓인 한은…금리 인하 늦추나
SBS Biz
입력2024.11.08 06:44
수정2024.11.08 07:19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저와 아내 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태균씨 사건에서 촉발된 대통령 부부 관련 논란에 대해 “불필요한 얘기들, 안 해도 될 얘기들을 해서 생긴 것”이라며 “저와 제 아내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 더 강력해진 'MAGA' 무역전쟁 기름 붓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구호를 내세운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한층 강력한 형태로 돌아올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중 갈등의 유탄을 맞을 것을 우려하는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 장관은 중국 내 대만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KDI "美 관세 올리면 부진한 국내 민간소비 더욱 위축시킬 우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대로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 부진한 국내 민간소비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할 시 반도체 등 국내 수출 중심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기업의 수익감소는 자연스레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결국 민간소비 위축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환율·물가 불안에 한은 진퇴양난…금리 인하 늦춰지나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진퇴양난에 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정책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강달러에 추락하는 원화값, 물가 상승 우려, 미국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등 다양한 암초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인하로 금리 경로를 틀었지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 적극적으로 통화정책을 펴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 ‘동결’을 선택한 이후에라도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레버리지·코인…초고위험 ETF 3조 몰린 서학개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투자자가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미국에 상장된 초고위험 ETF를 ‘직구’하기 위해 몰려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가 올해 해외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톱10’ 중 절반은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고위험 ETF의 올해 순매수 규모만 3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금융당국이 국내 상품처럼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저와 아내 처신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태균씨 사건에서 촉발된 대통령 부부 관련 논란에 대해 “불필요한 얘기들, 안 해도 될 얘기들을 해서 생긴 것”이라며 “저와 제 아내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 더 강력해진 'MAGA' 무역전쟁 기름 붓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구호를 내세운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한층 강력한 형태로 돌아올 것이라며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중 갈등의 유탄을 맞을 것을 우려하는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 장관은 중국 내 대만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KDI "美 관세 올리면 부진한 국내 민간소비 더욱 위축시킬 우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대로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 부진한 국내 민간소비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할 시 반도체 등 국내 수출 중심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기업의 수익감소는 자연스레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결국 민간소비 위축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환율·물가 불안에 한은 진퇴양난…금리 인하 늦춰지나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진퇴양난에 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정책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강달러에 추락하는 원화값, 물가 상승 우려, 미국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등 다양한 암초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인하로 금리 경로를 틀었지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 적극적으로 통화정책을 펴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 ‘동결’을 선택한 이후에라도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레버리지·코인…초고위험 ETF 3조 몰린 서학개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투자자가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미국에 상장된 초고위험 ETF를 ‘직구’하기 위해 몰려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가 올해 해외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톱10’ 중 절반은 레버리지 ETF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고위험 ETF의 올해 순매수 규모만 3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금융당국이 국내 상품처럼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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