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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분기 영업익 402억원…전년比 23% 증가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07 17:09
수정2024.11.07 17:09


진에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 증가한 수준입니다.

매출은 3천6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3.1% 늘었습니다.

진에어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으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인천~다카마쓰 신규 취항 및 인천~홍콩 복항 등 수요 발굴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전망과 관련해선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외부 위협 요인과 사업 확대 기회가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진에어는 국제 정세 불안 속에 유가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외부 위협 요인 지속이 예상되고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사업 확대 기회도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유연한 수요 대응 및 신규 취항 등을 통한 노선 다변화, 수익성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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