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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 많은 현대건설, 이번엔 해외서 뇌물공여?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07 16:42
수정2024.11.07 17:01

검찰이 현대건설 압수수색했죠. 

해외 뇌물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과거 인도네시아에서 화력 발전소 수주했는데, 이때 환경단체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이를 무마하기 위해 현지 군수에게 5억 원이 넘는 돈 건넸다는 의혹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민원 처리 위해 현지 법률 자문 용역비로 돈 지출했지, 전 군수와는 직접 관련 없다는 겁니다. 

단순 시공사가 뇌물 줘가면서 공사할 입장 아니라는 거죠. 

그러나 사실 여부를 떠나 뇌물 의혹받는다는 것, 그 자체로도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큽니다. 

가뜩이나 구설이 많은 현대건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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