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4일 은행장 비공개 간담회…부원장 주재
SBS Biz 오서영
입력2024.11.07 14:53
수정2024.11.07 16:16
금융감독원이 다음 주 시중은행장들을 두 달여 만에 재소집합니다.
오늘(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김병칠 신임 부원장 주재로 오는 14일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집니다.
이 자리에 시중은행을 비롯해 20개 은행 행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부원장 임명 이후 열리는 첫 주재 회의로, 은행들의 예대금리차 문제 지적과 함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대한 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9월 은행장 간담회서 은행의 가계대출 자율 관리와 실수요자 지원 대책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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