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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연준, 11~12월 인하 후 다음은 3월…분기마다 내릴 것"

SBS Biz 이한나
입력2024.11.07 07:29
수정2024.11.07 07:30


JP모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내년부터 분기마다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6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달과 다음 달 25bp씩 금리를 인하한 뒤 내년 3월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12월 이후 우리는 연준이 분기마다 완화를 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완화는 3월에 있을 것"이라면서 연방기금금리(FFR)가 3.5%에 도달할 때까지 인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행 FFR 목표범위는 4.75~5.00%입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이 연준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연준을 재편하려는 트럼프의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직 천천히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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