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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센터장

트럼프의 승리는 국제 질서의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가시밭길'이 예상되는데요. 그 틈에 낀 우리 경제는 작은 떨림에도 큰 파장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국내 증시가 취약한데, 자세히 분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Q.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과거 사례를 비춰봤을 때, 현재와 같이 금리인하 사이클과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 경우, 시장 흐름은 어땠나요?

- 미국 금리인하+대선 함께 있던 해, 증시 변동성은?
- 대선 전후 변동성 국면 통과한 뒤 점차 안정화 경향
- 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해석…금융시장 불안정 해소
- 올해 역시 과거 사례와 유사한 경로로 진행 가능성↑

Q. 트럼프의 미국 시즌2가 시작됩니다. 시즌1 때 상황을 되짚어볼 필요도 있어 보이는데요. 당시 시장 움직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일까요?

- 트럼프, 4년만에 백악관 귀환…1기 시절 경제 상황은?
- 2016년 대선 이전, 채권 약세 VS 주식 강세
- 대선 이후, 채권 시장 횡보 VS 주식시장 강세
- 채권시장 초기 패닉, 트럼프 선전·금리인상 등 중첩
-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를 지속적으로 반영
- 트럼프 1기 정책 노선 이미 경험…변동성 약화 예상
- 트럼프 트레이드를 통해 당선 가능성 선반영 판단
- 대선 이후 변동성 완화&비둘기 연준 고려할 시점

Q. 트럼프의 귀환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요. 트럼프의 정책들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연준, 트럼프 2.0 출범시 금리인하 사이클 멈출까?
- 미국 연착륙 따라 향후 인플레 둔화 속도 완만 가능성
- 그간 대대적 통화 긴축 따른 인플레 압력 제한 예상
- 공화당 집권기, 전통에너지 규제 완화로 에너지 값 안정
- 트럼프 1기, 에너지 가격 안정 통해 물가 관리 성과

Q.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도 커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국채금리가 떠오르는데, 시장 충격이 얼마나 클 것으로 보시나요?

- 트럼프 재집권,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 키우나?
- 바이든 정부, 트럼프 1기보다 재정 확장적 정책 구사
- 재정 정책, 경제 맞춤형으로 대응…경기 둔화폭 관건
- 미국, 향후 연착륙 유력…'선택과 집중' 가능성 무게
- 트럼프의 감세 공약, 세입 축소·국채 발행 확대 우려
- 2016년 공약 이행률: 미달성 53%·타협 22%

Q. 이밖에 놓치지 말아야 할 대선 이후 변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 대선 이후, 유념해야 할 미국 경제 변수는 무엇?
- 고용, 양적·질적 둔화 동반…근원 PCE 하향 주목
- 고용·물가 경로 확인 속 11월 통화완화 지속성↑
- NRF 서베이, 연말특수 1인당 예상 지출액 902달러
- 연말특수 소비 사전행사 '할로윈 소비' 역성장 기록
- 미국 소비시장 내 연말특수 기대감 중립적인 상황

Q. 중국과의 관계도 짚어보죠. 이번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미중 관계는 더 나빠질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더, 더 나빠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경제에는 직격탄이 될 수 있을 텐데요. 현재 중국 경제 상황, 각종 부양책 효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중국, 미국 대선 주시 속 전인대 개최…부양책 수위는?
- 올해 중국 정부 지출 예상 증가폭, 전년 대비 3%
- 실제 재정 집행 미흡…경기 활성화 위해 부양책 시급
- 최소 1조 위안의 특별 국채 발행 통한 유동성 투입
- 국유은행 자본 확충 및 신용창출 능력 개선 등 추진
- 최근 중국 주택판매, 금융완화·부동산 대책에 플러스
- 향후 중국 내 주택경기 회복 불씨 살릴 자구책 필요

Q. 우리 경제는 아무래도 해리스보다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가 더 걱정됐죠. 트럼프가 재집권했으니, 얼마나 크게 흔들릴지, 우려되는데요. 투자자 관점에서, 업종별 변수들 분석해주신다면요?

- 트럼프 2기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과 주목할 업종은?
- 미국 민간투자 정상화, 국내 수출에 긍정적 모멘텀
- 국내 수출, 직전 2번의 미국 대선 이후 회복 본격화
- 미국 금리인하·대선 당해, IT·금융·경기소비재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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