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년만에 다시 백악관으로…47대 대통령 당선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1.07 05:51
수정2024.11.07 06:08
[앵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일찌감치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투표 시작부터 개표 진행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선거 당일까지도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달랐어요?
[기자]
개표가 시작된 이후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25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하며 해리스 부통령과 차이를 벌렸고요.
이후 밤 10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하며 224명을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0분 기준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이 292명, 해리스 부통령이 224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개표만 며칠 걸릴 수 있다는 거란 관측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어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 반쯤 지지자들 앞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후보: 미국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강력한 위임을 줬습니다. 우리는 상원의 통제권을 되찾았습니다. 대단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게 역대 가장 위대한 정치적 운동이라고 믿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년 만에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 전국 득표율에서도 민주당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천118만 3천여 표, 득표율 51%로 해리스 부통령을 제쳤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일찌감치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투표 시작부터 개표 진행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선거 당일까지도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달랐어요?
[기자]
개표가 시작된 이후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 25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하며 해리스 부통령과 차이를 벌렸고요.
이후 밤 10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하며 224명을 얻은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0분 기준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이 292명, 해리스 부통령이 224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개표만 며칠 걸릴 수 있다는 거란 관측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어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4시 반쯤 지지자들 앞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후보: 미국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강력한 위임을 줬습니다. 우리는 상원의 통제권을 되찾았습니다. 대단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게 역대 가장 위대한 정치적 운동이라고 믿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년 만에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 전국 득표율에서도 민주당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천118만 3천여 표, 득표율 51%로 해리스 부통령을 제쳤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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