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이틀간 내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1.07 05:28
수정2024.11.07 05:28
종합정책질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합니다.
회의에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놓고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여당은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 예산 등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 증액을 반대하고, 야당은 '김건희표' 예산으로 규정한 마음 건강 지원사업 등의 삭감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결위는 8일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11∼12일은 경제부처 대상, 13∼14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18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가동됩니다.
예결위는 소위 합의 시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입니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 2일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2."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3.'초접전' 백악관 주인은?…이르면 내일 오후 윤곽
- 4."해리스 56%, 트럼프 43%"…예상 승률 벌어졌다
- 5.'이러다 야구단 팔라?'…12년만에 분기적자 '이 기업'
- 6.해리스 56% vs. 트럼프 43%…승률 격차 벌어져
- 7.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8.[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 9."기껏 뽑았더니"…10명 중 6명, 1년 이내 짐 싼다
- 10.공항에 뜬 은빛 괴물 사이버트럭, 승차감보다 하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