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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야간거래 1,404 뚫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07 04:51
수정2024.11.07 05:36


달러-원 환율이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가 심화하자 야간 시간대 1,404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7일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반) 종가(1,378.60원) 대비 20.70원 오른 1,399.30원에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 거래 종가(1,396.20원)와 비교하면 3.10원 상승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린 것은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강달러입니다. 

달러인덱스(DXY) 전날 기준으로 105.444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전날 오후 9시 28분 정도에 1,404.40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23일 고가(1,411.20원) 이후로 약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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