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트럼프, 인플레 높일 것…美 최종금리 50bp 상향"
SBS Biz 이한나
입력2024.11.07 03:03
수정2024.11.07 05:41
노무라는 현지시간 6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집권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노무라는 이날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와 세금 정책을 우선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노무라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금리인하를 2번 하고, 내년에는 1번만 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장기간 금리인하가 중단된 후 2026년 중반에 50bp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노무라는 최종 금리(terminal rate)를 3.625%로 기존 전망치(3.125%)보다 상향 조정했습니다.
노무라는 "연방준비제도(Fed)는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최종 금리는 인플레이션 위험과 성장 둔화 가능성을 균형 있게 조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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