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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3분기 영업손실 96억원…매출은 20% 감소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1.06 19:53
수정2024.11.06 19:53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억3천400만원, 영업손실 95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9.79% 감소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지난 2분기 대비 확대됐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고금리 지속 및 제조업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P 시리즈, 차세대 제어기 등 신제품 개발 및 유럽지사 설립 등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두는 사업구조 재편안에 대해 "2026년 기준 약 1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하고 2030년에 5천억원의 추가 시너지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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