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 SNCT와 '항만 내 전동화 장비 충전사업' 본계약
SBS Biz 윤지혜
입력2024.11.06 11:37
수정2024.11.06 11:39
[LS이링크-SNCT '전동화 장비 충전사업' 계약 체결 (LS이링크 제공=연합뉴스)]
LS이링크는 지난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하 SNCT)과 '항만 내 전동화 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이링크는 SNCT의 전기 차량(EV) 전환 야드 트랙터에 대한 충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안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야드 트랙터는 선박이 접안하는 안벽과 장치장을 오가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대형 차량입니다.
현재 SNCT는 인천 항만 내에 44대의 야드 트랙터를 운영 중이며 3년에 걸쳐 EV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력 신사업도 공동 추진합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는 "LS이링크는 기업간거래(B2B)에 특화된 충전 설루션을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와 대용량 플리트(다수의 차량을 운영하는 사이트) 충전소 운영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항만 충전 인프라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까지 확장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2."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3.'초접전' 백악관 주인은?…이르면 내일 오후 윤곽
- 4."해리스 56%, 트럼프 43%"…예상 승률 벌어졌다
- 5.해리스 56% vs. 트럼프 43%…승률 격차 벌어져
- 6.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7.'이러다 야구단 팔라?'…12년만에 분기적자 '이 기업'
- 8."기껏 뽑았더니"…10명 중 6명, 1년 이내 짐 싼다
- 9.[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 10.아는 사람만 할인받는 '통신사 멤버십'…이용률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