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 펜실베이니아서 해리스 초반 주도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1.06 11:24
수정2024.11.06 13:49
[앵커]
먼저 개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일부 주에선 선거가 끝났고 상당 부분 개표가 진행된 곳도 나왔습니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주들도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세영 기자, 개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종료된 미국 대선에서 플로리다·미시시피·앨라배마·사우스캐롤라이나·루이지애나 등 17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해리스 후보의 경우 뉴욕·뉴저지·버몬트·코네티켓 등 9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총 177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99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7개 경합주 가운데는 해리스가 3곳, 트럼프가 1곳에서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에서도 개표가 시작됐죠?
[기자]
핵심 경합주 7곳 중에서도 선거인단 19명을 확보할 수 있어 대선 승리의 키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율 11% 기준 해리스는 70.3% 득표율을, 트럼프는 28%의 득표율을 기록해 해리스가 약 32만 표 차로 앞선 상탭니다.
또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각 5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에 대한 초기 출구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부통령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42%였습니다.
응답자 1만 8천여 명의 절반 가까이는 트럼프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절반은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낙관적이거나 흥분할 것이라고 했지만, 나머지는 우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먼저 개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일부 주에선 선거가 끝났고 상당 부분 개표가 진행된 곳도 나왔습니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주들도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세영 기자, 개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종료된 미국 대선에서 플로리다·미시시피·앨라배마·사우스캐롤라이나·루이지애나 등 17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해리스 후보의 경우 뉴욕·뉴저지·버몬트·코네티켓 등 9개 주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총 177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99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7개 경합주 가운데는 해리스가 3곳, 트럼프가 1곳에서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대선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에서도 개표가 시작됐죠?
[기자]
핵심 경합주 7곳 중에서도 선거인단 19명을 확보할 수 있어 대선 승리의 키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율 11% 기준 해리스는 70.3% 득표율을, 트럼프는 28%의 득표율을 기록해 해리스가 약 32만 표 차로 앞선 상탭니다.
또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각 5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에 대한 초기 출구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해리스 부통령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42%였습니다.
응답자 1만 8천여 명의 절반 가까이는 트럼프가 너무 극단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절반은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낙관적이거나 흥분할 것이라고 했지만, 나머지는 우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2."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3.'초접전' 백악관 주인은?…이르면 내일 오후 윤곽
- 4."해리스 56%, 트럼프 43%"…예상 승률 벌어졌다
- 5.해리스 56% vs. 트럼프 43%…승률 격차 벌어져
- 6.'이러다 야구단 팔라?'…12년만에 분기적자 '이 기업'
- 7.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8."기껏 뽑았더니"…10명 중 6명, 1년 이내 짐 싼다
- 9.[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 10.아는 사람만 할인받는 '통신사 멤버십'…이용률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