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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4년 만에 희망퇴직…"인력 재배치"

SBS Biz 최윤하
입력2024.11.06 10:47
수정2024.11.06 10:49

호텔롯데가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늘(6일) 지난해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가 통합되면서 조직에 중복된 업무와 역할이 생긴 데 따른 것이라며,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고, 대상은 근속연수 20년 이상 또는 50세 이상 사원입니다.

신청자에게는 32개월 치 기본급과 재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이 지급됩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각 체인 호텔의 특성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라며 "지난해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의 통합으로 생긴 조직 내 중복된 업무와 역할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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