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해리스 vs. 트럼프…백악관의 새 주인은 누구?
SBS Biz 김경화
입력2024.11.06 10:06
수정2024.11.06 13:5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왕선택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대우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전 세계가 2024년 미국 대선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예측불허였는데요. 과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에 이름을 올릴지, 아니면 2016년 선거 승리로 백악관에 입성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이 될지,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해리스냐 트럼프냐, 다음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왕선택 대우교수, 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전문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간접 선거 방식입니다. 그래서 다소 선거 방식 복잡하고 낯선데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미 대선 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뭔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 어려운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딱 이것만 보시면, 지금부터 진행되는 본토론 쉽게 따라가실 수 있을겁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임선우 캐스터]
현지시간 2024년 11월 5일, 미국의 60번째 대통령선거 투표가 있었습니다. 4년 임기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는 날이었죠.
미국 대선이 잘 이해가 안되는 첫 번째 이유. 선거인단 개념이 우리나라에선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선은 전체 득표율과 상관없이 각 주별로 유권자들의 과반을 어느 후보가 확보하느냐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 ‘승자독식’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겁니다. 각 주별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게 되는 건데요. 지난 2016년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전국 득표율에서 앞섰지만, 승자독식 방식에 따라 선거인단 확보에서 뒤처진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마포구라고 예로 들면, 마포구 전체 주민들이 투표를 해서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근소하게라도 우세한 걸로 결과가 나왔다면 마포구는 민주당 선거인단 수만큼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단은 총 538명인데요. 이는 해당 주의 상원의원 수와 하원의원 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숫자, 270명. 전체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이 숫자를 매직넘버라고 부릅니다. 이번 2024년 대선은 초박빙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동율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까지 전망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해리스와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269명 씩 똑같이 나눠 갖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결정권은 하원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59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이러한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결정된 사례가 두 번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 것은 경합주입니다. 사실 민주당과 공화당의 '텃밭'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민주당을 '블루 스테이트', 공화당을 '레드 스테이트'라고 하는데요.
확실한 정당색이 정해진 곳을 뺀, 엎치락뒤치락 조사 때마다 결과가 달라졌던 주를 경합주라고 하고요. 모두 7곳입니다.
경합주는 크게 '선벨트'와 '러스트 벨트'로 나뉘는데요. 해당 주의 특색을 알면, 투표의 방향을 좀 더 쉽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러스트 벨트란 미국 북동부 제조업 중심의 지역을 말합니다. 원래라면 노조의 영향력이 강해 민주당에 유리한 조건인데요. 최근에는 부진한 경제 상황과 높은 실업률로 유권자들의 불만 높아 트럼프 지지세가 올라갔다는 평가입니다. 뉴스를 보시면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펜실베니아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미시건은 러스트벨트로 묶이지만 무슬림 인구 비중이 미국내에서 가장 높아 중동전쟁 이슈가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남쪽에 위치한 선벨트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남부와 서부의 따뜻한 지역으로 인구와 경제가 급성장 중인 지역입니다. 네바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정도인데요. 이 지역들은 모두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이민정책과 국경문제, 낙태권 등의 이슈들이 핵심적으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텃밭 중에 텃밭인 아이오와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이기는 이변이 나오면서, 경합주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헷갈리는 미국 대선 핵심 이슈 점검해 보았습니다.
Q.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발표한 출구조사 호감도 잠정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 4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이 역대급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볼 때,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할까요?
Q. 미 대선이 막판까지 초박빙으로 치달으면서 한 표가 아쉬운 상황이 되면서 민주당도 공화당도 투표 독려에 나섰는데요. 이번 미 대선 투표율, 누구에게 더 유리할까요?
Q. 지난 2016년과 2020년 선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샤이 트럼프’의 결집을 보여줬습니다. 그런가 하면, 보수 성향 백인 여성 중에서 ‘히든 해리스’가 상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는데요. ‘샤이 트럼프’와 ‘히든 해리스’, 어느 쪽이 결집하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까요?
Q. 민주당에선 전통적 지지층인 흑인과 히스패닉 등의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또,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층인 백인 가운데 여성들이 해리스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이번 미 대선, 인종보다는 남성과 여성, 성대결 양상을 보일까요?
Q. 초박빙 양상 속에서 93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7개 경합주가 선거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리스와 트럼프가 유세 마지막날 공통으로 선택한 지역은 펜실베이니아였는데요. 여기를 이기는 사람이 백악관에 입성할까요?
Q.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 마지막날 펜실베이니아에서만 머물면서 올인을 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거쳐 미시간으로 향하는 1천800km의 대장정을 보였는데요. 두 사람, 각각 어떤 전략이었던 걸까요?
Q. 최근 6번의 대선 결과와 정확하게 일치한 ‘족집게 선거구’는 버지니아주의 체서피크 카운티를 비롯해 모두 9곳뿐인데요. 올해도 이들 지역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Q. 선거 막판 여론조사까지 해리스와 트럼프는 동률을 노일 정도로 초박빙 상황인데요.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는 “한 후보가 경합주를 싹쓸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번 미 대선, 의외로 박빙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Q.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으면서 말도 거칠어졌는데요. 트럼프 측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섬으로 발언한데 이어서 이번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쓰레기’ 발언이 막판 변수가 될까요?
Q. 해리스 후보는 낙태권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고, 트럼프 후보는 불법 이민과 경제 이슈를 강조했는데요. 어느 쪽 공약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더 와닿았을까요?
Q. 미국은 각 주별로 투표 시간과 개표 시간이 다 다른데요. 우리 시간으로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까요?
Q. 대통령 선거의 키를 쥐고 있는 선거인단은 총 538명인데요. 만약 269대 269가 나올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Q.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민 득표를 더 많이 받았지만, 선거인단 확보에 실패하면서 대선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Q. 미국은 왜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 선거 방식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걸까요?
Q.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은 이미 100건 넘게 선거 관련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초박빙 상태에서 선거에서 질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복을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가 2024년 미국 대선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예측불허였는데요. 과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에 이름을 올릴지, 아니면 2016년 선거 승리로 백악관에 입성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이 될지,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해리스냐 트럼프냐, 다음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될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왕선택 대우교수, 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전문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간접 선거 방식입니다. 그래서 다소 선거 방식 복잡하고 낯선데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미 대선 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뭔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 어려운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딱 이것만 보시면, 지금부터 진행되는 본토론 쉽게 따라가실 수 있을겁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임선우 캐스터]
현지시간 2024년 11월 5일, 미국의 60번째 대통령선거 투표가 있었습니다. 4년 임기의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는 날이었죠.
미국 대선이 잘 이해가 안되는 첫 번째 이유. 선거인단 개념이 우리나라에선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선은 전체 득표율과 상관없이 각 주별로 유권자들의 과반을 어느 후보가 확보하느냐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 ‘승자독식’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겁니다. 각 주별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게 되는 건데요. 지난 2016년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전국 득표율에서 앞섰지만, 승자독식 방식에 따라 선거인단 확보에서 뒤처진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마포구라고 예로 들면, 마포구 전체 주민들이 투표를 해서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근소하게라도 우세한 걸로 결과가 나왔다면 마포구는 민주당 선거인단 수만큼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단은 총 538명인데요. 이는 해당 주의 상원의원 수와 하원의원 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래서 중요한 숫자, 270명. 전체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이 숫자를 매직넘버라고 부릅니다. 이번 2024년 대선은 초박빙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동율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까지 전망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해리스와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269명 씩 똑같이 나눠 갖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결정권은 하원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59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이러한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결정된 사례가 두 번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 것은 경합주입니다. 사실 민주당과 공화당의 '텃밭'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민주당을 '블루 스테이트', 공화당을 '레드 스테이트'라고 하는데요.
확실한 정당색이 정해진 곳을 뺀, 엎치락뒤치락 조사 때마다 결과가 달라졌던 주를 경합주라고 하고요. 모두 7곳입니다.
경합주는 크게 '선벨트'와 '러스트 벨트'로 나뉘는데요. 해당 주의 특색을 알면, 투표의 방향을 좀 더 쉽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러스트 벨트란 미국 북동부 제조업 중심의 지역을 말합니다. 원래라면 노조의 영향력이 강해 민주당에 유리한 조건인데요. 최근에는 부진한 경제 상황과 높은 실업률로 유권자들의 불만 높아 트럼프 지지세가 올라갔다는 평가입니다. 뉴스를 보시면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펜실베니아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미시건은 러스트벨트로 묶이지만 무슬림 인구 비중이 미국내에서 가장 높아 중동전쟁 이슈가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남쪽에 위치한 선벨트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남부와 서부의 따뜻한 지역으로 인구와 경제가 급성장 중인 지역입니다. 네바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정도인데요. 이 지역들은 모두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이민정책과 국경문제, 낙태권 등의 이슈들이 핵심적으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텃밭 중에 텃밭인 아이오와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이기는 이변이 나오면서, 경합주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헷갈리는 미국 대선 핵심 이슈 점검해 보았습니다.
Q.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발표한 출구조사 호감도 잠정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 4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이 역대급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볼 때,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 결과와 얼마나 일치할까요?
Q. 미 대선이 막판까지 초박빙으로 치달으면서 한 표가 아쉬운 상황이 되면서 민주당도 공화당도 투표 독려에 나섰는데요. 이번 미 대선 투표율, 누구에게 더 유리할까요?
Q. 지난 2016년과 2020년 선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샤이 트럼프’의 결집을 보여줬습니다. 그런가 하면, 보수 성향 백인 여성 중에서 ‘히든 해리스’가 상당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는데요. ‘샤이 트럼프’와 ‘히든 해리스’, 어느 쪽이 결집하냐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까요?
Q. 민주당에선 전통적 지지층인 흑인과 히스패닉 등의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또,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층인 백인 가운데 여성들이 해리스를 지지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이번 미 대선, 인종보다는 남성과 여성, 성대결 양상을 보일까요?
Q. 초박빙 양상 속에서 93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7개 경합주가 선거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리스와 트럼프가 유세 마지막날 공통으로 선택한 지역은 펜실베이니아였는데요. 여기를 이기는 사람이 백악관에 입성할까요?
Q.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 마지막날 펜실베이니아에서만 머물면서 올인을 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거쳐 미시간으로 향하는 1천800km의 대장정을 보였는데요. 두 사람, 각각 어떤 전략이었던 걸까요?
Q. 최근 6번의 대선 결과와 정확하게 일치한 ‘족집게 선거구’는 버지니아주의 체서피크 카운티를 비롯해 모두 9곳뿐인데요. 올해도 이들 지역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Q. 선거 막판 여론조사까지 해리스와 트럼프는 동률을 노일 정도로 초박빙 상황인데요.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는 “한 후보가 경합주를 싹쓸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번 미 대선, 의외로 박빙이 아닐 수도 있을까요?
Q.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으면서 말도 거칠어졌는데요. 트럼프 측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섬으로 발언한데 이어서 이번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쓰레기’ 발언이 막판 변수가 될까요?
Q. 해리스 후보는 낙태권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고, 트럼프 후보는 불법 이민과 경제 이슈를 강조했는데요. 어느 쪽 공약이 미국 유권자들에게 더 와닿았을까요?
Q. 미국은 각 주별로 투표 시간과 개표 시간이 다 다른데요. 우리 시간으로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까요?
Q. 대통령 선거의 키를 쥐고 있는 선거인단은 총 538명인데요. 만약 269대 269가 나올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Q.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민 득표를 더 많이 받았지만, 선거인단 확보에 실패하면서 대선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Q. 미국은 왜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 선거 방식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걸까요?
Q.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은 이미 100건 넘게 선거 관련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초박빙 상태에서 선거에서 질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복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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