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개미 브리핑] 日반도체주, 나스닥지수 훈풍·美국채금리 후퇴에 상승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06 07:49
수정2024.11.06 09:49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일학개미 브리핑'- 신재원
오늘(6일) 일본증시는 닛케이 지수가 38807선으로 어제(5일)보다 0.54% 상승하며 출발합니다.
거래시간이 연장된 첫날인 어제, 상승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자, 닛케이지수도 이 훈풍을 이어받았습니다.
토픽스는 2678선으로, 소폭 오르면서 출발했고요.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주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4위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디스코'입니다.
지난주 30일,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이자, 일본 반도체주도 이 훈풍을 이어받았습니다.
또 미국 국채금리가 후퇴한 점도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특히 디스코는 11% 넘게 급등하며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MS와 메타의 세부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모두 급락하자, 연이어 하락했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매도 우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닛케이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넥스트 펀드 니케이 225 ETF'입니다.
지난주 닛케이지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호실적엔 같이 올랐다가, 불안정한 전망에는 하락하는 모습 보였는데요.
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이에 일학개미가 매도우위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 입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엔화도 요동쳤습니다.
지난주 초반엔 엔화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그러나 우에다 총재가 금리를 동결한 이후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주초반엔 매수세가 거셌지만, 주 막판엔 다소 꺾였는데요.
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엔화의 향방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기면 엔화 강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엔화 약세가 될 것이란 분석인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일본은행은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로 동결했습니다.
대내외적인 정치 불확실성 때문인데요.
앞서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높아졌죠.
향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엔화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우에다 총재는 인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면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질금리가 매우 낮기에, 계속 정책금리를 인상해서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이란 의견입니다.
다음은 '도요타' 소식입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3분기 예상 경상이익이 6조 엔, 한화로 약 54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요타는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목표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상반기 세계 판매량이 감소했고 또 10월 미국 판매량도 전년 대비 5.5% 줄면서 현대차와 기아에도 밀리고 있습니다.
이에 도요타는 북미에서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신공장 설립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일본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내일(7일)은 닛산 자동차, 금요일에는 소프트뱅크 등이 공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증시가 어제부터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됐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되는데요.
70년 만에 거래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장애에도 더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데요.
또한 일본 상장기업들도 투자자들의 매매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장중에 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요청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힘입어 최근 변동성이 커진 닛케이 지수가 조만간 4만 선을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오늘(6일) 일본증시는 닛케이 지수가 38807선으로 어제(5일)보다 0.54% 상승하며 출발합니다.
거래시간이 연장된 첫날인 어제, 상승으로 마감했는데요.
오늘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자, 닛케이지수도 이 훈풍을 이어받았습니다.
토픽스는 2678선으로, 소폭 오르면서 출발했고요.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지난주 일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4위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디스코'입니다.
지난주 30일,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이자, 일본 반도체주도 이 훈풍을 이어받았습니다.
또 미국 국채금리가 후퇴한 점도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요.
특히 디스코는 11% 넘게 급등하며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MS와 메타의 세부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모두 급락하자, 연이어 하락했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매도 우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는 닛케이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넥스트 펀드 니케이 225 ETF'입니다.
지난주 닛케이지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호실적엔 같이 올랐다가, 불안정한 전망에는 하락하는 모습 보였는데요.
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이에 일학개미가 매도우위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 입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엔화도 요동쳤습니다.
지난주 초반엔 엔화가 약세를 보였는데요.
그러나 우에다 총재가 금리를 동결한 이후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주초반엔 매수세가 거셌지만, 주 막판엔 다소 꺾였는데요.
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엔화의 향방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기면 엔화 강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엔화 약세가 될 것이란 분석인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일본증시에서 주목받은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일본은행은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로 동결했습니다.
대내외적인 정치 불확실성 때문인데요.
앞서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높아졌죠.
향후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엔화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우에다 총재는 인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는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면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질금리가 매우 낮기에, 계속 정책금리를 인상해서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할 것이란 의견입니다.
다음은 '도요타' 소식입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3분기 예상 경상이익이 6조 엔, 한화로 약 54조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요타는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목표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상반기 세계 판매량이 감소했고 또 10월 미국 판매량도 전년 대비 5.5% 줄면서 현대차와 기아에도 밀리고 있습니다.
이에 도요타는 북미에서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신공장 설립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일본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내일(7일)은 닛산 자동차, 금요일에는 소프트뱅크 등이 공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증시가 어제부터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됐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되는데요.
70년 만에 거래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장애에도 더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데요.
또한 일본 상장기업들도 투자자들의 매매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장중에 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요청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힘입어 최근 변동성이 커진 닛케이 지수가 조만간 4만 선을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일본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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