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해리스 vs. 트럼프 이제 '승패의 시간'…누가 이길까?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1.06 06:39
수정2024.11.06 07:33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부연구위원
주사위가 던져졌습니다. 누가 승리하든 '강한 미국'을 표방한 정책들로 글로벌 무역 질서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선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짚어보겠습니다
Q.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냐, 해리스냐.. 어느 쪽이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보세요?
- 한국시간 어제(5일) 오후 2시, 뉴햄프셔 딕스빌노치 투표
- 오늘(6일) 오후 3시 알래스카 투표 종료 예정…25시간 진행
- 美 뉴햄프셔주 산골 마을 딕스빌노치, '자정 투표 전통
- 유권자 6명 딕스빌노치 투표에 7분, 개표는 6분 소요
- 첫 투표 지역 딕스빌노치 개표 결과 '3대 3' 동률
- 오리건·유타 등 다수 유권자 우편 투표…개표 오래 걸려
-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0명 확보해야 승리
- 7개 경합주 선거인단 93명 승부처…누가 많이 가져가나
- 펜실베이니아, 선거 당일 오전까지 우편 투표 개봉 불가
- "주마다 제각각"…우편 투표 참여 주 개표 몇 주 소요
- 초기 개표 트럼프 유리…후반 우편 더해지면 뒤집힐 수도
- 조지아, 모든 투표 선거 당일 밤 12시까지 집계 목표
- WP "美 선거제도, 너무도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평가
Q.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파장을 생각하면, 트럼프보다는 해리스가 낫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두 후보의 정책을 비교해서 봤을 때, 어떤 면에서 이런 분석이 나오는 건가요?
- 점진적 해리스 vs. 급진적 트럼프, 누가 되든 암흑?
- 美 대선 '초접전'…해리스·트럼프 모두 자유무역 부정적
- 해리스 '암묵적 보호주의'vs.트럼프 '美 우선주의'
- 해리스 집권할 경우 바이든의 통상정책 방향 유지 전망
- 트럼프 1기 관세정책 무역법 201조·301조 등 근거
- 무역법 201조 근거…태양광 셀/모듈·세탁기 관세 인상
- 무역확장법 232조 근거…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부과
- 바이든의 관세정책, 트럼프의 정책 큰 틀에서 계승
- 미국,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관세 수준 유지
- 민주·공화 양당 모두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근본 변화
Q. 대선 레이스 내내 트럼프는 관세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나라에는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에는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 트럼프 "나는 관세맨" 폭탄 예고…정책으로 실현될까
- '트럼프 2기' 행정부 현실화됐을 경우 정책 급변 예상
- 트럼프, 보편적 관세·보조금 폐기·상호주의 무역 전면에
- 모든 수입품에 20% 보편적 관세+중국산 60% 관세
- 트럼프 재집권 시, '칩스법·IRA 지원 축소' 관건
- WP "美 경제, 19세기 말 '고립'으로 회귀시킬 것"
- 美 기업 공급망 혼란·보복 관세 따른 수출 감소도 우려
- UBS "10% 보편적 관세, 증시 10% 위축시킬 것"
Q. 만약 트럼프의 공언대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은 얼마나 클까요?
- "트럼프 재집권 시 관세 폭탄, 韓 성장률·수출 타격"
- 관세 인상 공약 현실화할 경우 대중 수출 6% 감소
- 대미 수출액 304억달러, 전체 448억달러 감소 추산
- 10월 대미 수출 비중 18.1%…전월비 0.4% 늘어
- 美 차기 행정부, 반도체·車 무역수지 적자 개선 가능성
- 칩스법 흔들릴 수도…일각선 IRA 폐기 가능성까지 거론
- 해리스 당선될 경우에도 통사 압박 바이든보다 높아질 것
- 주요국 보편 관세 부과, 한국산 중간재 수출도 감소
- 골드만, 관세 인상 시 글로벌 성장률 0.4%p 하락
- 38개국 중 싱가포르·스위스 다음 한국 성장률 부진
- 블룸버그 "해리스 승리가 신흥국 시장에 도움 될 것"
Q. 마지막으로 미국 대선 이후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누가 되든 美 보호무역 강화…대미 수출 전략 어떻게?
-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공급망 재편 지속
- 대미 수출환경 악화, 현지 투자 통한 대응방안 확대해야
- 美 관세조치, FTA 상대국으로 확대 적용 가능성 주시
- 트럼프 1기 당시 개정된 한·미 FTA 성과 홍보 강화
- 대체 수출처 확보 등 글로벌 공급망 간접 영향도 대비
- 대미 대규모 흑자품목 국한, 관세조치 도입 가능성 고려
- 미중 대립 속 정부, 공급망 안정화·수출 다변화 나서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주사위가 던져졌습니다. 누가 승리하든 '강한 미국'을 표방한 정책들로 글로벌 무역 질서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선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짚어보겠습니다
Q.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냐, 해리스냐.. 어느 쪽이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보세요?
- 한국시간 어제(5일) 오후 2시, 뉴햄프셔 딕스빌노치 투표
- 오늘(6일) 오후 3시 알래스카 투표 종료 예정…25시간 진행
- 美 뉴햄프셔주 산골 마을 딕스빌노치, '자정 투표 전통
- 유권자 6명 딕스빌노치 투표에 7분, 개표는 6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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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건·유타 등 다수 유권자 우편 투표…개표 오래 걸려
-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0명 확보해야 승리
- 7개 경합주 선거인단 93명 승부처…누가 많이 가져가나
- 펜실베이니아, 선거 당일 오전까지 우편 투표 개봉 불가
- "주마다 제각각"…우편 투표 참여 주 개표 몇 주 소요
- 초기 개표 트럼프 유리…후반 우편 더해지면 뒤집힐 수도
- 조지아, 모든 투표 선거 당일 밤 12시까지 집계 목표
- WP "美 선거제도, 너무도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평가
Q.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파장을 생각하면, 트럼프보다는 해리스가 낫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두 후보의 정책을 비교해서 봤을 때, 어떤 면에서 이런 분석이 나오는 건가요?
- 점진적 해리스 vs. 급진적 트럼프, 누가 되든 암흑?
- 美 대선 '초접전'…해리스·트럼프 모두 자유무역 부정적
- 해리스 '암묵적 보호주의'vs.트럼프 '美 우선주의'
- 해리스 집권할 경우 바이든의 통상정책 방향 유지 전망
- 트럼프 1기 관세정책 무역법 201조·301조 등 근거
- 무역법 201조 근거…태양광 셀/모듈·세탁기 관세 인상
- 무역확장법 232조 근거…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부과
- 바이든의 관세정책, 트럼프의 정책 큰 틀에서 계승
- 미국,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관세 수준 유지
- 민주·공화 양당 모두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근본 변화
Q. 대선 레이스 내내 트럼프는 관세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나라에는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에는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 트럼프 "나는 관세맨" 폭탄 예고…정책으로 실현될까
- '트럼프 2기' 행정부 현실화됐을 경우 정책 급변 예상
- 트럼프, 보편적 관세·보조금 폐기·상호주의 무역 전면에
- 모든 수입품에 20% 보편적 관세+중국산 60% 관세
- 트럼프 재집권 시, '칩스법·IRA 지원 축소' 관건
- WP "美 경제, 19세기 말 '고립'으로 회귀시킬 것"
- 美 기업 공급망 혼란·보복 관세 따른 수출 감소도 우려
- UBS "10% 보편적 관세, 증시 10% 위축시킬 것"
Q. 만약 트럼프의 공언대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은 얼마나 클까요?
- "트럼프 재집권 시 관세 폭탄, 韓 성장률·수출 타격"
- 관세 인상 공약 현실화할 경우 대중 수출 6% 감소
- 대미 수출액 304억달러, 전체 448억달러 감소 추산
- 10월 대미 수출 비중 18.1%…전월비 0.4% 늘어
- 美 차기 행정부, 반도체·車 무역수지 적자 개선 가능성
- 칩스법 흔들릴 수도…일각선 IRA 폐기 가능성까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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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보편 관세 부과, 한국산 중간재 수출도 감소
- 골드만, 관세 인상 시 글로벌 성장률 0.4%p 하락
- 38개국 중 싱가포르·스위스 다음 한국 성장률 부진
- 블룸버그 "해리스 승리가 신흥국 시장에 도움 될 것"
Q. 마지막으로 미국 대선 이후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누가 되든 美 보호무역 강화…대미 수출 전략 어떻게?
- 미중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공급망 재편 지속
- 대미 수출환경 악화, 현지 투자 통한 대응방안 확대해야
- 美 관세조치, FTA 상대국으로 확대 적용 가능성 주시
- 트럼프 1기 당시 개정된 한·미 FTA 성과 홍보 강화
- 대체 수출처 확보 등 글로벌 공급망 간접 영향도 대비
- 대미 대규모 흑자품목 국한, 관세조치 도입 가능성 고려
- 미중 대립 속 정부, 공급망 안정화·수출 다변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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