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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차기 AI 대장주' 팔란티어, 순익 사상 최대⋯주가 날았다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06 06:36
수정2024.11.06 07:32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사상 최대 순익을 발표하고 대선 당일인 현지시간 5일, 주가가 23.47% 급등했습니다.

AI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고 최근 S&P500 지수에 편입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분기 순익이 1억 44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억 255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평균 7억 37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인 미국 상업용 비즈니스 부문이 크게 성장했는데, 올해 이 부문 매출은 50% 이상 증가해 6억 8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 및 상업 부문 수요에 힘입어 재무 성과가 기대치를 뛰어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낙관적인 전망에 팔란티어는 2024년 전망치도 상향조정했는데, 매출은 28억 1천만 달러로, 조정 영업이익은 약 3억 달러로 크게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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