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효과에 3분기 영업익 14.1% 증가한 518억 기록
SBS Biz 이민후
입력2024.11.05 17:04
수정2024.11.05 17:05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천144억원으로 1년 전보다 9%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359억원으로 5.4% 줄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에 견인했다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25%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체결한 '미르의전설 2·3' 중국 지역 독점 라이선스 계약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2024년 3분기 매출 약 190억원, 영업손실 약 21억원, 당기순손실 약 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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